(아처) 나 정말이지 변태가 되려나 봐. 작성자 achor ( 1999-08-12 02:28:00 Hit: 200 Vote: 1 ) 나 정말이지 변태가 되려나 봐. 블레지어를 차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은 일전에 있으니 됐고, 가끔은 머리에 뒤집어 쓰고 싶기도 해. --; 꼭 무슨 변태 만화에 나오는 중년의 아저씨가 된 기분이야. 그리고 노출하고 싶어져. 난 너무나 내 배꼽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남성용 배꼽티는 없어. !_! 며칠 전 나시티를 사러 서울을 해맸던 적이 있었어. 백화점 세 군데도 모잘라 지하상가까지 샅샅이 돌아다녔지만 런닝셔츠 같지 않은 나시티를 파는 곳은 없었어. !_! 올해 초, 정우성 이후 아무도 감당할 수 없을 거란 예상을 뒤엎고 신창원이 그 독특한 셔츠를 입고 나타났을 때 세상은 태양은 없다,의 정우성은 완전히 잊은 채 신창원 셔츠,란 이름을 붙여줬었잖아. 비슷한 나시티를 찾아냈었어. 싸이즈를 찾고 있을 때 나타난 점원의 한 마디, 그거 여성용인데요. --; 마음에 드는 바지를 골라내면 항상 여성용이래. 내 눈에 띄는 건 무엇이든지 여성용인 거야. 아마도 나 정말 변태가 되어가는 것 같아. !_! 변태가 되어가는 건 부끄럽지 않은데 다만 문제라면 왜 세상은 내 배꼽을 보려 하지 않을까, 하는 거야. 억울해. 제발 내 배꼽 좀 봐 줘. 오, 제발... 이렇게 내 배꼽을 울고 있어. 한 번만 안아주세요... 끄응. --+ 98-9220340 건아처 # 1999년 8월 12일 17시 30분 조회수 20 그리고 예쁜 머리띠도 샀어. 예쁘게 머리에 차고 다닐 거야. --; 어깨가 환히 드러나는 나시티도 여러 벌 샀어. 제발 내 몸을 봐 줘. 허허. --; 98-9220340 건아처 본문 내용은 9,33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5144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5144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21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59 24014 [롼 ★] 엠티가기전에..흔적남기기. elf3 1999/08/12201 24013 (아처) 1900년대 마지막 바다로 떠나기 전에... achor 1999/08/12240 24012 [사탕] 앰티 참가. 파랑사탕 1999/08/12262 24011 [쩝.--;] 딴생각 1999/08/12200 24010 [Sunny?~] 잠 못 드는 밤 한마디 ^^; muses77 1999/08/12186 24009 (아처) 나 정말이지 변태가 되려나 봐. achor 1999/08/12200 24008 [공지] 1999 여름엠티 achor 1999/08/12230 24007 [두목★] 밀레니엄엠티3 elf3 1999/08/12201 24006 [불참] 블루힙 못감..-- 뿌아종7 1999/08/12211 24005 [svn] 성훈 축하~~ aram3 1999/08/12155 24004 [svn] 엠티 참가여부.. aram3 1999/08/12212 24003 [손님] 음.. 해병이당... 필승^^* asadal14 1999/08/11193 24002 [두목★] 엠티 참가의사를 밝혀주세요. elf3 1999/08/11189 24001 [롼 ★] 돌아온걸 축하합니다. elf3 1999/08/11199 24000 [야혼] 1999 여름엠티 관련 yahon 1999/08/11199 23999 [야혼] 안녕하십니까? yahon 1999/08/11183 23998 (아처) 1999 여름엠티 관련 3 achor 1999/08/11203 23997 [돌삐] 일요일 뒷풀이 ? dolpi96 1999/08/11197 23996 [돌삐] 1999년 여름휴가 dolpi96 1999/08/11157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