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오빠 2 작성자 achor ( 1999-08-21 02:28:00 Hit: 207 Vote: 1 ) 우리, 나이를 먹긴 먹었나 봐. 이젠 우리도 오빠,란 말에 익숙해 져야 하나 봐. 그렇지만 난 아직이야. 난 아직 오빠,란 말이 꽤나 간질간질하면서도 애교스럽게만 느껴져. 그런 애들도 있어. 20살 정도 먹은 것들이 야자 까면서 말 트는 영계들. !_! 그렇지만 차라리 그게 더 편해. 물론 사내새끼가 그렇게 나오면 열 받지. 난. 그치만 여자는 용서돼. 성훈도 그럴 거야. --; 그런데 그렇지 않은 애들도 가끔 있어. 어른 대하듯 조심스럽게 말을 전해오는 영계들. 그런 애들을 대할 때면 난 어떻게 행동해야 좋을 지 몰라서 휘청거리곤 해. 난 워낙 애들스럽게 구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서 사소하면서도 유치한 장난치는 걸 좋아하는데 날 어른스럽게 대하는 사람들 앞에선 도무지 그럴 수가 없어. 그렇다고 천성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말야... 난감한 일이야... 차라리 연상이라면 탁 말 트고, 싸가지 없게 구는 재미도 있을 것인데 아, 영계들... 어떻게 대해야 할까...? --; 98-9220340 건아처 본문 내용은 9,338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522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522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21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79 24090 [노새] 한번도 보지 않은 칼사사 친구들에 대한.. 재가되어 1999/08/22206 24089 [사탕] 잠깐! 홍보. 파랑사탕 1999/08/22202 24088 [사탕] 앰티 뒷풀이 벙개 후기! 파랑사탕 1999/08/22191 24087 (아처) 문화일기 150 별밭을 우러르며 achor 1999/08/21204 24086 [롼 ★] re : 어쩐다지? 2 --;; elf3 1999/08/21188 24085 [주연] 그건 아니야. kokids 1999/08/21202 24084 [당찬12] 후기 V-2. asdf2 1999/08/21191 24083 (아처) 오빠 2 achor 1999/08/21207 24082 [Sunny?~] 나를 위해서 muses77 1999/08/21202 24081 [필승] 난 바보인가? 이오십 1999/08/20193 24080 [야혼] 어쩐다지? 2 --;; yahon 1999/08/20208 24079 [롼 ★] cgv11 의 축소판. elf3 1999/08/20165 24078 [롼 ★] RE: 어쩐다지? --+ elf3 1999/08/20204 24077 [야혼] 어쩐다지? --+ yahon 1999/08/20222 24076 [돌삐] 삐 일에 파묻혀 살다 dolpi96 1999/08/20186 24075 [지니] 토욜번개 mooa진 1999/08/20207 24074 (아처) 문화일기 149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achor 1999/08/20203 24073 [롼 ★] 번개후기. elf3 1999/08/20210 24072 [두목★] 써니1004...가입축하해! elf3 1999/08/20213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