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TV에서 NAVY SEAL 2 란 영화를 하고 있는데
진빠(군용어로 실수, 잘못이란 말을 뜻함)를 잡아
볼려구.. 왜냐구? 널널하니깐 --;
우선 NAVY SEAL TEAM 이란 (SEal Air Land)의 약자로
우리나라의 UDT(Under Demolition Team)의 본체라고
할수 있는 미해군 특수부대 이다.
진빠 1 : 침투조가 1000ft에서 드레가(독일 드레가사
에서 만든 폐쇠식 잠수기로써 보통 레져용으로
쓰이는 산소통에 비해 소다솔브라고 불리우는
잠수자의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는 자체정화
장치로 외부 공기누출이 전혀 없으므로 침투시
적에게 노출될 위험이 적다.)를 메고 수표면으로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같으면 절대 그런
'미친척'은 하지 않는다. 드레가는 상당히 불안정
해서, 10M마다 수압적응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1000ft에서 올라올려면 아마 산소가 떨어져
숨막혀 죽어버릴꺼다. 아님 잠수병으로 죽던가 --;
진빠 2 : 수표면으로 상승한 침투조가 IBS(공기주입식 소형보트)
를 타고 해안으로 침투하는데,근처에 적 잠수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모타링으로 간다는건 죽음을 자초하는 짓
이다.결정적으로 음파탐지기에 걸린다. --;
진빠 3 : 대원들이 사용하는 병기는 M-16A1으로 소음기가 부착
되어 있다. 보통 SEAL팀이 사용하는 병기는
MP5(구경 7.72m프라블럼탄 사용)로 M-16A1은 사용하지
않는다. 마치 포니를 타고 다니는 꼴이란. --+
저격수 또한 M-16A1을 사용 하던데, 진짜 SEAL팀 이면
저격수는 PSG-1이란 총을 사용한다. 이총은 '쉬리'의
김윤진이 사용하던 총과 동일하다. 이총의 무게는
13.7kg으로 여자가 들고 뛰긴 무리지... --+
진빠 4 : 통신장비론 보통 통신기와는 다른 목에 차는것을 이용
하는데 이장비는 (우리부대껀 PRC-77인데 우리꺼완 좀
다른것 같지만,) 위성통신이던 뭐든지, 중계기가 필요
해서 무지막지하게 무거운 통신기를 메고 가야한다.
밧데리 무게만 해도 상당하지, 하지만 아무도 메고 가는
사람이 없더군. 도대체 어떻게 모함과 교신이 이루어
지는지..
진빠 5 : 침투팀이 입고 있는 검은 옷은 일명 슈트라고 불리는데,
거기가 이라크 해안이라 해도 수심 1000ft면 수온이
상당히 낮을텐데, WET슈트를 입고 있는다는걸 말이 안된다.
나도 겨울에 잠수해본 경험이 꽤 있지만 인간이면 30분이상
견디기 힘들다.아니 절대 그럴수 없다. --+
진빠 6 : 무슨 화학무기 전문가를 구출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내가 팀장이면, 팀원들의 생명율을 보장할수 있는
길을 선택한다. 구출은 무슨 사살한다. --+
일단 침투하면 생존가능성이 거의 없다. 살고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