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바램'일 뿐일 거라고 생각해.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건 너를 향한 마음일터인데 그런 마음이 변하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항상 새로워져야 겠지. 그리고 항상 네 입장에서 생각해야 겠지.
세상은 분명 무언가 바라고 행할 때 아쉬움이 생기고, 보상받고
싶어지는 것이 아니겠니. 난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할께.
무언가 바라지 않고 보상받고 싶어하지 않고 네게 베풀도록
노력할께. 하지만 다만 노력으로 끝나버릴까 그게 걱정일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