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추락 작성자 ziza ( 1999-10-04 23:28:00 Hit: 177 Vote: 1 )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느낌. 차라리 빨리 그 끝에 다다랐으면 좋겠다. 사는게 왜이리 싫은건지. 옆에서 그런다. 복에 겨워서 그런거라고. 죽을 순 없는데 사는게 참 싫다. 뭔가 이 권태를 잊을 일을 저질러야 될것 같은 압박감. 2년만에 친구를 만났다. 친구가 얘길 하는동안 난 딴생각을 했고. 집에 오고싶어 안달을 했다. 그 친구를 이해할 수 없었다. 왜 나따윌 친구로 두는지. 나같은 애 그냥 무시하지. 그 끝에 가면 추락하는 느낌은 없겠지. 빨리 눈물이 말랐으면 좋겠다. 세번째가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다. 정말, 세번째가 마지막이었으면. 하하.. 원하는게 이렇듯 많은걸 보면 진짜 우울은 아닌가봐. 미치겠다. 정말. 여행이라도 갔으면 좋겠다. 밤새 술이라도 마셨으면 좋겠다. 현실을 외면한채 멋대로 연애했으면 좋겠다. 다른 이름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 울어버리라고, 울면 나아질꺼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본문 내용은 9,29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5680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568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95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68 24470 [시사] 추락 ziza 1999/10/04177 24469 꿈 기록 rintrah 1999/10/04160 24468 [필승] 결혼식 이오십 1999/10/03185 24467 [롼의엄선글] 엽기적인 그녀 6 elf3 1999/10/03210 24466 [롼의엄선글] 엽기적인 그녀 5 elf3 1999/10/03224 24465 [롼의엄선글] 엽기적인 그녀 4 elf3 1999/10/03207 24464 [롼의엄선글] 엽기적인 그녀 3 elf3 1999/10/03208 24463 [롼의엄선글] 엽기적인 그녀 2 elf3 1999/10/03210 24462 [롼의엄선글] 엽기적인 그녀 1 elf3 1999/10/03200 24461 [롼 ★] 861 elf3 1999/10/03184 24460 [GA94] 원과 직선... 오만객기 1999/10/03191 24459 (아처) 끄적끄적 80 9909 achor 1999/10/03205 24458 [손님] 나야 bangjun 1999/10/03174 24457 (나야..)날씨때매..-.-;;; 고야 1999/10/02169 24456 [해밀나미] 답사후기 나미강 1999/10/02166 24455 [데기] 헤헤.. pupa 1999/10/02166 24454 [노새] more than words 재가되어 1999/10/02202 24453 [사탕] 삶에 고통이 따르는 이유 파랑사탕 1999/10/02204 24452 [야혼] 공짜 이벤트 ! yahon 1999/10/02212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