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 얼마전에 군대가서 지금 훈련소에서 뒹구르르 하고 있을꺼다.
97학번의 마지막이었는데...
JR ... 이 녀석 못 본지 꽤 된것 같다. 잘살겠지 ^^;
JH ... 고등학교 후배 녀석이고 97중엔 가장 실력있던 녀석이었다. 군생활
도 그럭저럭 잘하는것 같다.
CH ... 쩝... 이 녀석은... 지금 휴학중이다. 미안해... 널... ...해
?? ... 넌 뭐야.. 난 모르는데
HR ... 갑자기 이름이 기억안나는건 뭐지 쩝..
얼마전 잠깐 지나쳤을때 "오빠, 벌써 내가 3학년이예요." ...뻥
"하하하...
야덜아, 드뎌 내가 97중 마지막으루 군에 간당...
내가 가더라두 넘 슬퍼하지 말구 AA히 살아가도록... *^^*
흐흐흐...
구래가... 9월 첫째주 중에 함 다 봤으면 한당.
내가 9일 입대니깐...
그전에 함 모다 봤으면 하는기지~
모두 모일 수 있는 날짜루~~~
젤루 한가한 지니가 함 날짜를 잡아봐라...
알아쩨...
그람, 모다 내가 엄드라두... 열심히 살도록~~~
하하하~~!!!
- 飛翔을 꿈꾸는 카이엔 - "
"처음엔 휴가가 몹시 기다려졌다...
학교가면 있을 친구들... 민서, 신혁, 근백...
혹시 아시는분이 있을까...
민석이 형이 적은 글중에 박근백이라는...
얘도 분명히 우리넷 회원이었다... 아이디 102best
컴정 97학번... 아마 거의 모를껄...
막상 와보니... 남아있는 거라곤 썰렁한 반김과
혼자 남아았는(97 남자중) 민서뿐...
그렇게 잘나가던... 내친구들
이름을 대면 아마 모르는 사람이지만... 이자리에서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름을 불러보고 싶다
민서, 나, 근백, 신혁, 지은(남자임), 백수
컴정과 97에서 멋진 프로그래머를 꿈꾸며 화려한 97학번을
장식하다... 모두들 군대란 곳으로 떠나버린...
이제 민서 혼자 남았군...
다시 복학하면 그때의 부활을 위해...
아참... 빼먹을 뻔 했군...
뭐 이렇게 말하면 이상하겠지만...
위 내친구들의 컴퓨터에서의 정신적 지주격 이었던
민석이형...
나중에 다시 다 모일날이 있겠죠...
그땐...
결론은.... 역시 군대는 X같은... 그러나........................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그래, 화려한 부활을 꿈꾸며.
나와 세일러 문에 대해서 논하던 녀석들 ^^;
98년. 녀석들 공부하는 자취방에 술 사들고 울산 내려갔던 그때
허나...
지금 울산가면 남아 있는건 공허한 고독뿐
그나마 바쁜 중에도 시간내주는 선배들
이제 전역해서 새로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동기들
이들이 있으니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