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나미] 낯선 남자에게서 당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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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미강 ( Hit: 200 Vote: 1 )

오늘 하루는 정말 빨리 갔어요.
병원에 갔다가 친구를 만나기 위해 종로엘 갔었죠.
너무 일찍가서 1시간 가량 시간이 남아 종로 서적엘 갔었어요.
3층에서 내려서 책을 보구 4층으루 가려는데,,,
순간 당신인줄 알았슨니다.
너무나 닮은 모습, 키, 체격,머리 모양...

한참을 서 있었습니다.
너무나 멍하니...
당신인줄 알았기에...
떨리는 마음에...

당신이 아닌걸 알자 그 사람이 낯설게 느껴지더군요.
그 사람은 아기들에게 줄 책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자상하게...
그 모습이 왜 그렇게 아름다워 보이던지요.

그 모습, 훗 날 당신의 모습이겠지요...

한참을 그 자리에 있으면서,,,
가슴이 저려왔습니다.

당신, 부디 이번엔 합격하세요.


본문 내용은 9,22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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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