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 혼자 가는 여행(?) 작성자 skydome ( 2000-01-28 02:01:00 Hit: 205 Vote: 15 ) 혼자 가는 여행의 묘미는 그 즉흥성과 자유로움에 있지 않을까? 가끔씩 나는 집 주위를 여행(!)한다. 평소엔 잘 가보지 않는 곳들을 돌아다니는 것이다. 그리곤 발길이 닿는 대로 그 주위를 탐색해 간다. 그러다 보면, 버스로만 와 본 곳들을 걸어서 지나갈 수도 있고, 정류장과 정류장 사이의 풍경과, 그 뒤 풍경들을 즐길 수도 있다. 사거리를 만나면, 그냥 끌리는 곳을 무작정 가는 것이다. 그 곳으로 가면 무엇이 나올지 모르지만, 그러기에 더욱 기대되는 것이다. "아, 이 곳에 이런 거 있었구나!" 이상하다. 걸어서 한 번 지나가 본 곳을 버스 안에서 보았을 때, 여타의 풍경과 다르게 느끼는 친밀감이란! "나 여기 걸어 가봤다!~" "여기 뭐가 있고, 저기 뭐가 있었지~" 본문 내용은 9,22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6464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6464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55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837277 25230 [롼 ★] 되는게 없는듯... elf3 2000/01/302084 25229 [롼 ★] 류시원 elf3 2000/01/301853 25228 [가영] 가고싶지않은곳으로.. anitelk 2000/01/301911 25227 (나야..) 갑자기 많아져버린 시간.. 고야 2000/01/301841 25226 (아처) 자우림의 그녀는, achor 2000/01/302121 25225 꿈 rintrah 2000/01/301691 25224 [마린]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쪽지 sosage 2000/01/302051 25223 [마린] 잠이 오지 않는다. sosage 2000/01/302041 25222 [돌삐] 얼렁뚱땅 dolpi96 2000/01/292031 25221 [주연] 짬. kokids 2000/01/291551 25220 [돌삐] 면회가는길 dolpi96 2000/01/292041 25219 (나야..) 내 자리로 돌아와서... 고야 2000/01/292081 25218 [야혼] 소주 5잔의 고백. yahon 2000/01/292111 25217 [롼 ★] 가끔 elf3 2000/01/281631 25216 [롼 ★] 미루다가... elf3 2000/01/282032 25215 [필승] 1년여만에 알게된 얼굴 meimay7 2000/01/281905 25214 [필승] 따분하지만 특이한 알바 meimay7 2000/01/2821712 25213 [마이멜디] 바다에 가고싶어 3515252 2000/01/2827934 25212 [구루] 혼자 가는 여행(?) skydome 2000/01/2820515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