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무서운 알바 작성자 meimay7 ( 2000-02-01 22:02:00 Hit: 202 Vote: 4 ) 내가 하는 알바는 3명이서 한조가 된다. 일단 현금수송에 관련된 일이라서 직원은 무술을 할줄 안다. 유단자들........ 직원중 상당히 많은 사람들은 다혈질이다. 성격이 괴팍한 사람들두 꽤 있구 말이다. 월요일에는 정말 다혈질과 괴팍함이 극치인 사람과 한조가 되었다. 우리차 앞에 끼어들기를(그사람 표현으로는 '깝쭉')하는 차가 있으면 일단 욕을 먼저 하구서 바로 그 차 앞으로 다시 끼어들기를 한다. 그리고는 갑자기 급정거를 해버린다. 난 깜짝 놀랐다...사고나는줄 알고 그런데 그런 짓거리(?)를 2번째 할때 시비가 붙어버린 것이다. 서로 막 욕하다가 결국 차를 길가장자리에 세웠다. 그사람이 우리쪽차로 와서 욕을하기 시작했는데 덩치가 장난이 아니였다.(유도선수 or 씨름선수같았다.) 우리쪽에서두 나를 뺀 2명이 내려서 실갱이를 벌였다. 그렇게 3-5분여를 싸우더니 다시 차로 돌아왔다. 손에는 명함이 들려있었는데 그 명함을 보니 XX기획 지부장 XXX 라고 적혀있었다. 지부장? 아무리 봐도 내겐 생소한 직함이였다. 그런데 이내 궁금증이 풀렸다. 우리팀 아저씨가 전국구라는 말을 하셨다. 그렇다. 조폭이였던 것이다.......-_-; 왜 내겐 이런일이 가끔 생기나 모르겠다.(조폭 무셔...흑흑) 그 일이 끝나고 나서도 나는 정말 간담이 서늘해지는 드라이브를... '난폭운전' 그 4글자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게된 날이였다. 시호무시는 기본이고 핸들을 갑자기 확 꺽어서 상대방 겁주기 음악들으면서 악세레이터를 밟으며 박자를 맞추기 이루말할수 없는 공포스러운 것들을 맛보았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살아있다. 난 정말 행운아같다........T.T 칼사사의 구염둥이 서눙이가............. 본문 내용은 9,17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6510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6510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53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68 25268 [두목★] 칼사사 연락처 2000.2 elf3 2000/02/03203 25267 [롼 ★] 졸업...하면... elf3 2000/02/03199 25266 (나야..) 설날. 고야 2000/02/03213 25265 [마이멜디] 12시 3515252 2000/02/03282 25264 [현주] 전역예고 alfredho 2000/02/03198 25263 [가영] 어케돌아가구있는건지..--; anitelk 2000/02/03203 25262 [사탕] 겨울. 파랑사탕 2000/02/03630 25261 [롼 ★] 888년 8월 28일 elf3 2000/02/02205 25260 [수민] 나 휴가나왔쥐. elf3 2000/02/021175 25259 [주연] to 호겸, elf3 kokids 2000/02/02197 25258 [롼 ★] 바꿔 elf3 2000/02/01199 25257 [필승] 무서운 알바 meimay7 2000/02/01202 25256 [필승] 쿄쿄...주연 meimay7 2000/02/01214 25255 [돌삐] 집에 가기 싫다 dolpi96 2000/02/01211 25254 [돌삐] 주연 그 정도인가 ? dolpi96 2000/02/01442 25253 [주연] 경과 (3) kokids 2000/02/01206 25252 [돌삐] 세라문 CD dolpi96 2000/02/01210 25251 [돌삐] 카이스트 dolpi96 2000/02/01214 25250 [돌삐] 주저리주저리 19991126 dolpi96 2000/02/01206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