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롼의엄선글] 엽기적인 그녀 2부 - 11 작성자 elf3 ( 2000-02-11 12:28:00 Hit: 182 Vote: 1 ) 『김호식(견우74)-마법의 세계 (go PEN)』 52번 제 목:[견우74] 아버님의 호출 (2) 올린이:견우74 (김호식 ) 99/12/14 12:54 읽음:26273 관련자료 없음 안녕하세요 견우74임미다. (--;)('' )(.. )( ..)( '') 글에서 웃음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구요. 또 하나의 과정 아시죠? ^^;; 그리고 이런 선물을 보내신분이 이씀미다....-_-;;;; ---------------------------------------------------- (Y)(Y)(Y) : 선물입니다. 좋아하실것 같아서리....... 제목은 엽기적 그녀들..(부제 : 엉덩이 춤) ---------------------------------------------------- 걸리면 둑씀미다. -_-;; ( 훗..농담인거 아시져? 잘 바다써여 ) 그럼 견우74의 마흔아홉번째글 아버님의 호출 ( 2 / ? ) 임미다. ( 엽기적 그녀 - 2부 11편 ) ======================================================================== " 아하하하함~~ 잘자따아~~ 으흠..너무 마니 잔나.. " 오늘은 중요한 일이 이찌 안씀미까? 일부러 마니 잔검미다. 예전에!!! 아버님뿐 아니라 어머님 그리고 삼촌 앞에서 제가 어떤 추태를 보여써씀미까!! 그때만 생각하면 으...... 잠에서 깨자마자 ' 오늘 만회해야 한다. 꼭!!! ' 이런 생각을 해씀미다. 옷도 젤 얌전한걸 입꾸 갈껌미다. 정장 입으라구여? 전 넥타이 매는게 세상에서 젤 싫씀미다. 넥타이를 매느니 차라리 그때 입어떤 옷!!! 그녀의 멜빵바지와 노란티셔츠를 입꼬 가는게 나씀미다. 그 옷 지금 제 여동생이 잘 입꼬 다님미다....^_^; 으하하하하...안 돌려 죠씀미다. 어슬렁 어슬렁~ 슬슬 일어나 거울을 바씀미다. 으흠....어디 뽀송뽀송한가 볼까? 허걱..눈탱이가 밤탱이더군여......@_o;; 씨.......파.. 이거 왜 이래! 모야 아침부터 누.....눈이.....변신을... 생활 리듬이 깨지면 어딘가 이상이 오게 마련인가 봄미다. 평소처럼 12시간만 자는건데 15시간을 자떠니 눈 양쪽이 팅팅 부어씀미다. 그래도 점심을 먹꾸 세면을 해씀미다. 거울을 보니 눈탱이가 다시 눈으로 돌아와 이떠군여. 그런데 돌아와바짜 그게 그검미다. 위로해씀미다! 누구를? 저를!! ' 갠찬타!! 생긴게 다냐!! 어른들은 외모 안보신다!! ' 처절함미다. 제기랄! 이제 그녀한테 전화가 올때가 대씀미다. " 때르르르릉~ " <== 거봐여. 오자나여..-_-;; 그 녀 : 견우야 3시까지 부평역으로 와. 견 우 : 3시? 너무 빠른거 아냐?? 저녁 먹는거 아니여써? 그 녀 : 맞는데 3시까지 와. 할 얘기도 이꾸...... 그 녀 : 응 아라떠. 부평역임미다. 저는 비둘기색 면바지를 입꼬 이씀미다. 얌전한 남방과 모범생 스타일의 V넥 반팔 조끼를 입꼬 이씀미다. 왜 이짜나여...고딩학생 교복 상의 조끼 그딴거......-_-;; 그 녀 : 견우야~ 견 우 : 응~ 와꾸나. 그 녀 : 푸하하하하하....너....옷이.....큭큭.... 견 우 : 왜 웃꼬 난리야! 그 녀 : 고등학교때 교복 입꾸 완냐? 견 우 : -_-;;; 커피숍에 들어 가씀미다. 어쩐지 좀 싸구려 다방가튼 분위기 임미다. 커피 두잔을 시켜 노쿠 물을 마셔씀미다. 그녀에게 말해씀미다. 견 우 : 너 할말이따며? 그래서 미리 부른거 아냐? 그 녀 : 응?? 으응..... 견 우 : 먼데 해바. 그 녀 : 응....... 그녀 표정에 잠깐 미세한 변화가 일더군요. 화나쓸때의 표정도 아니구, 저를 뚜드려 패기 직전의 얼굴도 아님미다. 그녀가 할 말이.......분명히 좋은 말은 아닌가 봄미다. 말은 안하고 커피만 마시길래 제가 말을 해씀미다. 견 우 : 나......오늘 꼭 가야해? 그 녀 : 응???? 뭐라구?? 견 우 : 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야? 나 오늘 꼭 가야 하는거냐굿! 그 녀 : 응. 아빠가 기다리셔. 견 우 : 그런데 할말은 뭐야? 오늘 너 답지 안케 왜 그래? 그 녀 : 응~ 할말?? 하하하핫..아냐아냐~! 그....그냥 해본말이야.. 그녀는 지금 웃고 이씀미다. 그녀는 평소보다 활짝 웃으려고 하는것 같씀미다. 그런데 그녀가 그럴수록 그 웃음은 웃음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저의 마음을 파고드는것 같씀미다. 일부러 만들어 낸 미소를 모를 정도로 제가 바보임미까? 사실은 그녀를 만나서 안간다고 절때로 못 간다구 삐대려고 핸는데 분위기가 아님미다. 평소때와는 다른 그녀를 보고 아무말도 할 수 없었씀미다. 드디어 결전의 순간 바로 직전임미다. 그녀의 집 대문 앞임미다. 여기까지 올 동안 그녀는 저한테 어떠한 말도 하지 안터군여. 하다 못해 실수하지 말라던가, 그녀집에서는 무엇을 싫어 한다던가 하는 말 정도는 해줄 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녀의 집 대문앞에 도착하자 안에서 이런 소리가 들리더군여. " 왈왈왈~ " 그녀의 아버님이 기르는 큰 강아지는 벌써 그녀가 밖에 이따는걸 알아 차련나 봄미다. " 으르르르렁~~ 으르르 " 개노무시키....제가 있는거뚜 눈치 챗나 봄미다. -_-;; 그 개하곤 저번에도 봔는데 총 서너번 직접 얼굴을 마때써꾸 그녀의 집앞까지 바래다 줄때마다 발자국 소리를 들어쓰니깐 이제 친해질만도 한데 멍청한 개 가트니 라구...... 그녀가 대문을 열어씀미다!! 개자식이 역씨 으르렁 대며 달려들 기세로 저를 노려 보더군여~ ' 하하핫~ 야..나야!! 저번에도 몇번바찌?? 헤죽헤죽~~ ' " 으르르르르르.....으르릉 " ' 에이 자식!그러지 말구 우리 친하게 쫌 지내보자. 헤헤~~ ' 그녀가 마당을 지나 현관문쪽으로 걸어 감미다. 계속 으르렁 대는 개놈을 뒤로하고 저도 쫄레쫄레 따라가씀미다. " 아빠~ 저희 와써요~~~!!! " ....................................계속... ---퍼가실때 편집불가---------------------------------------------------------- 엽기적 그녀의 책표지 디자인을 공모 합니다. 상금 : 일백만원 + 책10권 (싸인해줌! 거부하면 페이지마다 해줌..-_-;;) 마감 : 99.12.30 발표 : 00.01.03 자세한 내용은 http://www.superboard.com 공지사항 참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엽기적인 그녀 " 에 대한 디지털 저작권 및 출판 저작권은 작가 김호식군과 (주)슈퍼보드 엔터프라이즈 (www.superboard.com)에 있으며 상업용 사이트에서 이 글을 인용시에는 반드시 (주)슈퍼보드 출판사업부 및 작가의 허가를 얻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주의 깊에 들으십시오. 심오한 진리는 간혹 농담의 옷을 입고 나타나는 법입니다. - 예반 - 본문 내용은 9,14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6571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657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5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58 25325 [가영] 허니~~~ 방가여~ ^^* anitelk 2000/02/13185 25324 [쩡허니] 취중진담-약속의 의미.. elf3 2000/02/12179 25323 [마린] 쩡허니님 방가~~~ sosage 2000/02/12149 25322 [쩡허니] 빠샤!!또 나왔다!! 아~~싸~ beji 2000/02/12200 25321 [야혼] 친구.. yahon 2000/02/12199 25320 (나야..) 파랑새 고야 2000/02/11183 25319 [롼의엄선글] 엽기적인 그녀 2부 - 14 elf3 2000/02/11204 25318 [롼의엄선글] 엽기적인 그녀 2부 - 13 elf3 2000/02/11201 25317 [롼의엄선글] 엽기적인 그녀 2부 - 12 elf3 2000/02/11182 25316 [롼의엄선글] 엽기적인 그녀 2부 - 11 elf3 2000/02/11182 25315 [롼의엄선글] 엽기적인 그녀 2부 - 10 elf3 2000/02/11196 25314 [롼 ★] 친구찾기 elf3 2000/02/11180 25313 [엘프] 신림과 신촌.. 사이.. elf337 2000/02/11190 25312 [미니96]오랜만이네요 maisn96 2000/02/11211 25311 (아처) 문화일기 166 the Beach achor 2000/02/10198 25310 (아처) 문화일기 165 天旋地戀 achor 2000/02/10198 25309 [Satomi] 제목 무시...no.2 파랑사탕 2000/02/10197 25308 [주연] 경과 (5) kokids 2000/02/10196 25307 [두목★] 연화님~ 답변... elf3 2000/02/10180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