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나미] Express 작성자 나미강 ( 2000-02-13 22:02:00 Hit: 205 Vote: 1 ) 새벽 4시. 난 태엽 감은 인형처럼 벌떡 일어났다. 지독하게 짙게 깔린 안개를 뚫고 우린 닿을것 같지 않았던 스키장에 도착했다.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스키장엔 스키를 즐기러온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흥분! 그것은 본능이다. 하얗게 펼쳐진 눈은 날 설레이게 하고, 몇 날 며칠을 기다려온 스키의 감흥을 더욱 부추긴다. 늘, 눈을 감으면 하얀 슬로프가 펼쳐져 있고 난, 눈 위를 가른다. 오늘은 드디어 베어스 타운의 Express를 정복했다. 비록 아직은 불안한 실력이라서 서운하기도 하지만 내가 스키를 사랑하므로 실력은 곧 극복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선크림을 발랐지만 얼굴은 발그스레 타버렸고 어깨와 다리도 뻐근하다. 하지만... 난, 오늘밤 또 꿈 꾸겠지. 하얀 슬로프위의 나미를. 본문 내용은 9,20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6588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6588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7 1482 149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944277 25345 [쩡허니] 삼연시 이 란 희 beji 2000/02/142131 25344 [쩡허니] 삼연시 짓기 릴레이 하자!! beji 2000/02/142191 25343 [쩡허니] 독수리5형제의 모순점.. beji 2000/02/141901 25342 [쩡허니] 박미선..삼행시.. beji 2000/02/142031 25341 [쩡허니] 인간심리의 반작용.. beji 2000/02/142051 25340 [쩡허니] 시를 쓰면서.. beji 2000/02/142121 25339 [쩡허니]발렌타인기념 테마 자작시#1 beji 2000/02/141961 25338 [svn] 내 메일 주소당.. --+ rumble99 2000/02/142061 25337 [svn] 댄싱스타... rumble99 2000/02/142151 25336 [svn] 오랜만~ rumble99 2000/02/142111 25335 [롼 ★] 펀치를 했는데... elf3 2000/02/141661 25334 [롼 ★] 스터디...댄싱스타... elf3 2000/02/142051 25333 [해미나미] Express 나미강 2000/02/132051 25332 (나야..) 3일간의 여행.. 고야 2000/02/132201 25331 나두 물런 속션히 울구 싶기두 하쥐 mooa진 2000/02/132061 25330 [롼 ★] 이른 아침. elf3 2000/02/131921 25329 날 좀 울려줘 mooa진 2000/02/131651 25328 [쩡허니] 마린보이 영재 beji 2000/02/131611 25327 [쩡허니] 가영아~ 방가워..^^ beji 2000/02/131621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제목작성자분류 Lvl:999/Pnt:0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