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te) 황당.....=.=

작성자

고야	( 2000-04-18 12:50:00 Hit: 208 Vote: 17 )

가끔 정말 이유없이 혼날때가 있다..

사장님.. (아니 이젠 회장이라 부르라고 한다..)

갑자기 날 불러서.. 사업계획서를 보며..
편집이 왜 이모양으로 됐냐구 머라 그런다..

영문자가 반줄 내려왔네... 숫자가 반줄 내려왔네.. 괄호크기가 좀 작네..등등..
그걸 나보구 어떻게 하라구.....

어떻게든 해보라구 그런다... 어쩔수 없이 깨갱...귀찮지만.. 이런저런 방법을
써봐야지.. 아님 다시 작성을 하던지..시간이 부족해서 그런다구 그러면.. 늦게
퇴근하구라도 하랜다.. 칫....=.=;;;;

또 갑자기 날 불러서.. 야! 26일이 몬날이냐??
신문 한쪽에 나와있는 기사를 잘라주면서...

이거 해결책 찾아보랜다..
체르노빌 바이러스....=.=;;; 쳇.. 일일이 그런것두 체크 않하구 모하냐구..

내가 머 전산 네트워크 담당이야??
회사 간판이 안바꼈다구 모라구 그러질 않나. 홈페이지 제작 언제하냐구 모라
그러질 않나... 하다못해 간부 책상어지럽혀 있다고 까지 모라구 하니..

아우~~!!! 제발 납득할 수 있는 일로 혼나면 이해라도 가지...=.=;;;

동네 북도 아니구 정말... 으이쿠.... 이 노인양반...=.=;;;;

(헥.. 사장.. 아니 회장님 귀 간지렵겠다..... ^^;;;;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정(??)이 있어서..글케 혼내놓구 미안해 하신다..
특히 하루죙일 팅팅 불어있음..... 그러나.. 이젠 이것두 안먹힌다..
아무래도 약발이 다 되었나..?)

본문 내용은 9,08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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