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주전에 경험했었던 것처럼
나도 한 사람의 교생생활의 기억의 한편을 채웠었다.
그리고 꽤나 시간이 지난 2000년의 어느날.
나보다는 높은 위치에서
나보다는 더 많은 경험을 했고.
내가 아는 좁은 시각의 저편에서 나에게 '어른' 의 환상을
조금은 엿보였던 1993년 5월의 교육실습생을 만났다.
시간.
경험.
그리고 사람들의 관계.
여러생각들이 교차한다.
나는 바란다.
어느날 훌쩍 뛰어넘어 버린 시간을 타고
나를 기억하는 그들이 있다면
그들이 어느때고 나의 소식을 접할때
슬며시 미소지을수 있도록
내 자신을 가꾸는것.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치부해 버리는 그냥 좋은 위치가 아니라
내생각의 발판에서 무기력하지 않을수 있기를.
정말 멋지게 살아갈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