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있었던 문제로 난 정보를 쓰는데 상당히 민감해 졌다.
물론 문제는 내용을 잘못 이해 사람의 문제 였지만 추측을 한 나의 두리
뭉실 한 말에도 문제가 있었다.
특히나 잘못을 나에게 미루려고 했다는 부분에선 난 상당히 섭섭함을 느
꼈다.
그 이후 어떻게 변했는가 ?
이제 어떤 글을 써감에 있어 내 소신을 가지지 않고 어떡하면 나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이고 그 일로 정보에 대한 체계가 바뀌면서 그 원리
원칙만 지키는거다.
급한 일이 있어도 체계가 이러니까 정상 체계를 밟으세요.
이런식으로...
그점은 내가 느꼈던 상대적인 섭섭함에 기인할꺼다.
어디 니들이 내가 없이 한번 해봐라하는 식의...
이런 상태가 계속되니 스스로 자신이 자기 몸만 사리는 그렇게 욕하는
복지부동 공무원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조직에 3년 있다 보니 나 스스로도 그렇게 싫어하던 기성세대의 모습이
되어 가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24살
아직 그렇게 변하기엔 젊은데...
그렇게 변하는 모습을 그냥 별 생각없이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