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횡수 2000/07/05

작성자  
   dolpi96 ( Hit: 201 Vote: 15 )


횡수 2000/07/05

숨결 : 8452일째


* 학원에서...

민섭이란 댄서가 되려는 녀석이 요즘 학원에 안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취미삼아 춤을 배우지만 녀석은 춤꾼이 되기 위해 학원
을 다녔고 그만큼 열심히 였고 잘 췄다.

어머니랑 같이 살고 있는데 학원비가 없어 그는 재능을 못 살리고 있다고
한다. 쩝... 보고 싶은데 녀석
그의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 그 만큼 노력한 녀석이었으니

언제나 그렇지만 학원에 새로운 사람들이 나타났다.
남자는 나 혼자 있을때가 좋았는데 이 기간은 역시나 며칠은 못가는군
다시금 남초가 될 조짐이 보인다 -.-

한명은 차를 가지고 있었다.
티뷰론 !

티뷰론에 첨 타봤는데 차 좋더군
아직 나이가 젊어서 인지 난 스포츠카가 더 좋다 ^^;

한명은 대학생이다

어쩌다가 그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자신이 '임질' 걸렸던 얘기를 해줬다 -.-
성병 걸린건 자랑은 아닌데 ... 쩝
한 7-10일 정도 간다는 얘기와 주사가 상당히 아팠다는 얘기다
자세한 얘기는 다음에 하기로 했다.

내 친구들은 정말 극과 극인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경지에 이른 녀석들은 완벽한 자기 관리를 통해 절대 병이나 흔적을
남기지않는다 ( 그렇다 그들은 프로다 )
허나 또 다른 친구들은 여자 손 한번 잡은 적이 없는 순진한 녀석들이
니....
같은 나이에 어찌 이렇게 다른 삶을 살고 있는지 쩝..

학원에 최근 나타난 귀여운 여자는 테크노마트쪽에서 게임을 팔고 있다고
한다.
아... 지금 갈등이 생기는게 이 여자랑 친하게 지내서 게임을 싸게
살까하는 거다. 게다가 그녀는 예쁘고 귀여운 편이다. :)

다만 눈 앞에 아늘 거리는건 국제전자센터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할아
버지와 할머니 게임 판매상이다. 단골이라고 싸게 해주시는데...

기존 거래처냐 아님 새로운 거래처냐
아님 단골집이냐 예쁜 여자냐
이것이 문제로다 -.-
허나 결정은 싸게 파는 쪽으로 가야겠지 ^^;


* 참고 사항 : http://obgy.doctor.co.kr/woman/gonorrhea.html

임질에 대해서...

17세에서 23세 여성들은 임질(속어로 Clap이라 함)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남성의 감염된 입구주변의 얇고 민감한 점막이 여성의 입이나
목, 항목, 그리고 여성기의 점막과 접촉하게 되면 임질을 유발하는 임균에
감염됩니다. 무방비 상태의 섹스와 오렐섹스 혹은 항문 성교는 임질 감염의
주요 경로입니다. 그러나 콘돔은 당신을 보호해 줄 것입니다.

임질은 성기에서 고름과 배뇨시의 통증으로 남자는 임질 감염을 쉽게 압니다
몇몇은 배뇨시 통증을 느끼거나 질내의 고름을 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소녀들은 감염된지 2일에서 2주가 지나도 아무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임질이 목에 감염되면 가벼운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임질과 PID

만약 남자가 당신에게 임질균을 옮겼음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월경중의
자궁수축이 이 균을 자궁과 나팔관 속으로 보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의 재생산기관 속에서 임질이 빠르게 확대되고, 자궁과 나팔관, 난소의
질병인 골반염(PID)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심한 복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장의 클라미디아편에서 언급했듯이 PID는 나팔관을 손상시켜
불임을 만듭니다. 이 강력한 세균은 초기에는 어떤 증상이 없지만 그 뒤에는
PID의 많은 불임을 초래하게 됩니다.

임질검사

만약 당신이 의사에게 임질이라고 한다면, 의사의 자궁, 요도, 목, 항문에
면봉으로 샘플을 떠서 배양 검사를 할 것입니다. 그 배양균은 검사실에서
특별한 매개체속에서 자라서 2, 3일내에 그 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신뢰도가 82%정도이므로 음성반응이 있더라도 1주일 후에는 다른
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임질이 아니라고 확신하려면, 두배양균에서
음성반응이 있어야 합니다.

임질치료법

임질은 페니실린 주사나 구강 테트라사이클린, 혹은 세파렉신(크플렉스)
으로 쉽게 치료됩니다. 최근 임균의 새로운 유형은 이 약으로 쉽게 치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에 신뢰할 수 있었던 약품들이 이 병을
치료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스펙티노 마이신주사와 같은 새로운
항생제가 이 병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 재미교포

재미교포 여대생이랑 펜팔(실은 E-mail 주고 받지만) 한지 벌써 몇개
월 되었다. 그녀가 이번에 한국에 온다고 연락왔다.

예전에 얼핏 롯데월드에 가고 싶다고 하는데
문제는 난 롯데월드 같은덴 죽어도 가기 싫다는거다.

6살때 미국에 이민 갔다고 하니 그녀는 거의 미국인이다.
하지만, 한국어와 영어 모두를 잘 하는 그녀를 보니 참 부럽기도 하다.
한국어도 잊어 버리지 않고 곧잘 하는거 보면
- 그녀는 처음 메일을 보낼땐 한글로 보내왔는데 Unicode로 작성해서
내쪽에서 글이 깨져 읽을 수가 없어 지금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E-mail로 아는 사람과 만나는건 사실 이번이 처음이다.
처음엔 하루가 멀다하고 다양한 얘기를 보냈는데 지금은 한달에 한두통
보내나 ? 역시 뭐든 처음 할때가 재미있는것 같다.


* ICQ, 소메, UIN 메신저

에버린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요즘의 통신수간이
비인간화를 조장한다고 생각하는것 같았다.
특히나 에버린의 경우 채팅을 통해 사람이 만나는건 위험하지 않냐는 얘
기도 했다. 물론 사이버세계에 온갖 어중이 떠중이 있는건 사실이다.

내가 듣기론 미국이나 캐나다쪽과 우리의 PC 통신 문화는 많이 틀리다고
한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달랐던게 인터넷등이 비인간화만 만들지는 않는
다는 거다.
실제 PC 통신등을 통해 동호회 활동을 하지 않는 이들은 채팅등을 통해
사람 만나는것만 생각하는데 동질감을 가지고 동호회 활동 하는건 또
다르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사람을 만나는건 오직 채팅 뿐 아니고 실제 세계에
서도 서로 만나고 한다.

나 같은 경우 울산에 있는 친구나 서울에 있는 동기, 선배들과도
ICQ, 소메, UIN 등의 메신저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 이 얼마나 경제
적인가 ! 그리고 인간관계를 계속 유지 할 수도 있고 말야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게 아닌 기존 사람 관리에 정말 인터넷 만큼 좋은
것도 없는듯하다.

특히나 최근의 대학 동아리 풍속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에 동아리가
존재한다는거다.
이젠 예전 처럼 모임을 가지기 위해 회원들에게 전화하는 일은 없다.
다만 회장이 공지 사항을 인터넷 폐쇄그룹에 띄우면 바로 모든 사람의
휴대폰으로 공지 사항이 뜬다 !
그럼 회원들은 인터넷으로 들어가 내용 확인하고 모인다 !
이 얼마나 훌륭한 세상인가 !

인간이 기계에 종속될때 비인간화를 초래하지만
기계를 잘 활용하면 더욱 인간화는 촉진된다고 난 믿는다.

최근의 iloveschool이 대표적 얘가 아닌가 ! ^^;
내 친구들은 다들 컴맹인지 찾기가 힘들더구먼...

하지만, 이런 체계적인 얘기를 영어가 딸려 자세히 하진 않았지만 대충
알아듣는 그녀를 보내 의미는 전달된듯 하다.


참고사항 :

ICQ : 40830489
Some : imjacky
UIN 메신저 : ID : jackyda nick :ImJacky


* 홈페이지

홈페이지를 만들땐 몰랐는데 만들고 나서 카운트가 하나 둘씩 올라가는
게 참 재미있다. 곧 방문자수 100명을 돌파한다.

아직은 별다른 내용이 없지만 곧 빵빵한 내용으로 채우리라
다만 내용들이 일반인들이 별로 좋아할 만한 내용은 아니다.

Apple ][, 고전게임, 보안, 프로그래밍, UFO, 바이러스

이정도 이니.... -.-
하지만, 아직도 만들고 있고 소수라도 매니아를 위한 홈페이지를 만들
고 싶다.


* 여행 취소

아침 PCS로 다음 내용이 떴다

"주말 여행 취소"

쩝... 토, 일 뭘 하며 주말을 보내나 -.-
허나 15일, 16일 또 MT가 있다 ^^;



http://go.to/imjacky / PCS : 019-386-2487
ICQ : 40830489 / UIN : jackyda / Some : imjacky
E-mail : jackycha@ahnlab.com / jackyda@hanmail.net


본문 내용은 9,00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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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