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지운글 찾았다

작성자  
   dolpi96 ( Hit: 197 Vote: 13 )


*** 음하하 지운줄 알았던 글이 여기 있었구나 !!!
청소하다 비상금 주운 것 만큼 즐거운게
지운줄 알았던 글을 하드디스크에서 찾는거다 :)

주저리주저리 2000년 8월 23일 (수)

* 통신용어

신상 명세를 물을땐 다음과 같이 답한다

'77021'

... 암호문 같지만 쉽다
77년생 02 (지역번호... 서울) 1 : 남자란 뜻이다.
주민등록상의 남자 표시가 1 이니까...
세상이 편해지는건지 -.-;;;
누군가 생일이냐고 물었다
이바닥에서 살려면 저 정도는 알아 둡시다.


* 여관

작년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밤 세며 놀땐 가끔 여관을 이용했었다.
어쩔땐 아예 여관에서 처음부터 놀 생각으로 가기도했었고
- 그때가 모임 3주년 기념이었을꺼다.
뭐.. 여관이라고 해서 괜히 이상한 상상할껀 없구 ^^

여관 처음 가본다고 진실인지 거짓말인지 들어가는 여자애들과
다들 숙박계에서 버벅거릴때 아주 능숙하게 숙박계를 써 도대체 어디서
저렇게 능숙하게 숙박계를 쓰는지 의아하게 만드는 녀석도 있었다.
뭐... 전국 여관 갯수와 주말 이용도까지 꿰차고 있는 녀석도 있었으니..

선배들에게 알아보니 90년대 초,중에도 여관에서 죽자고 술마시고 놀던
문화가 있었다고 한다. 90년대 후반, 종반... 그런 문화가 있는걸 다소
신기하게도 여기더군.

여관에서의 에피소드라면 한참 놀다가 방음이 제대로 안되는 여관에서
옆방의 괴음(?)이 그대로 들려오는거다.
정말 그 순간엔 모두 일순간에 침묵~~~~~~~
(한참 떠들고 놀다가 분위기 장난아님)

"들..었...냐 ?"
"응..."
"남자가 여자 입 막은것 같어."
(모두들 아쉬운듯 끄덕끄덕)

2000년
이제는 다들 직장 다니고 학교 복학하고 하니 모일 기회도 많이 없고
다음날을 생각해야 하는지라 더 이상 밤세워 놀지는 않는다.
자연스럽게 여관에서 노는 문화는 많이 사라졌고
뜻이 맞는 몇몇 녀석들이 개인플레이(?) 하는 곳으로 변질되었다.
그리고 밤세워 놀자고 하면 다들 그런다
"요즘은 몸이 안따라줘."

이제 사회속으로 서서히 융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고 있다.


* 엘레베이터 에피소드 2

오피스텔 엘레베이터가 특이한건 얘기했다.
( 속도 느리다. 머리 나쁘다. 이상한 소리난다. 취소하면 중간에 정지한다 )

특이한게 또 있다
13층 잠자는곳과 16층 일하는곳이 분리 되어 있다 보니
13층에서 16층 갈때나 16층에서 13층 갈때 가끔 까 먹고 올라갈걸 내려
간다나 내려갈걸 올라간다고 누를때가 가끔씩 있다.
이건 취소 안된다
올라간다고 했다나 아참 내려 가지 하면서 밑에 층을 누르면 이 엘레베이터
문 닫혔다가 다시 문열린다 -.-;;;

쉽게 풀이하자면

(속으로 난 내려갈꺼야) 내려간다고 눌렀다.
(타고 나서) 아차... 올라갈꺼지
16층을 누른다
그럼 엘레베이터는 머리 굴리나 보다.
이 녀석이 분명 내려간다고 해놓고는 올라가는거 눌렀다고
다시 문열린다. -.-;;
그리고 기다렸다 문 닫힌다
이게 절대 좋은게 아닌게 한번은 그렇게 했다가 엘레베이터 문이 안 닫히
고 계속 열려 있는거다.
어떻게 되겠는가 ?
그냥 날랐지 뭐...
고장 냈다고 수리비 달라고 할까봐

다음날까지 문 열려 있으면 어떡하나 ...
내가 고장 낸건가 고민 많이 했지만
수리를 한건지 지가 알아서 몇십분 혹은 몇시간 동안 열려있다가 닫힌건지
닫혀 잘 굴러 다니고 있더군...

여튼...
저 엘레베이터 심상치 않은 녀석이다.

ps. 용기 있는 사람은 제발 한번 층 눌렀다가 중간에 취소해 보시기
바람. 분명 나같은 경우는 중간에 서서 문 열려 버렸음
( 16층 눌러놓고 취소하니까 9층에서 문 열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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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은 8,95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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