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울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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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lpi96 ( Hit: 181 Vote: 12 )


울산에서

* 집에 전용선이 깔렸다. 너무 좋다.
다만 전용선이 설치되니 심심한 일이 없다. 밖에 나가기도 귀찮다
아.. 울산에서도 인터넷 돌아다니며 업무와 관련된걸 하고 있다.
휴가인데 ... -.-;;
뭐하는건지.. 원

* 아버지 생신은 지났다. 친척들 와서 그냥 밥만 먹고 갔다
한시간정도 만에 끝난 생일. 웬지 허탈했다.
아버지는 술은 안 드신다. 가끔 친구 녀석들이 아버지와 술 마시며
부자간의 정을 돈독히 한다는 얘기가 부러울때도 있다.

* 예전에 경험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단편소설을 쓰고 있다. 글쎄..
단지 현실에서 못 이룬 안타까움을(?) 소설로 ^^

* 쿨과 쫑아가 서울로 온다고 한다. 유경험자로 말해두지만 서로 만나기
정말 힘들꺼다. 항상 서울오면 연락해라 만나야지 하지만 서로가
직장 가지고 산다는건 서로가 참 힘든일이다. 다만 내가 복학하기
전에 한번쯤은 볼 수 있겠지 ^^
특히나 쿨 네 녀석은 애인과 데이또 한다고 더 바쁠것 아니냐 ^^
쫑아는 그 바닥일이 다 그렇지... 며칠 밤세고...쯔쯔
다들 몸 조심해라.

* 역시 따뜻한 남쪽나라이다. 울산와서 잠바 반팔 상태로 다녔다 -.-;;
서울에서 걸린 감기 울산와서 다 낫았다.
역시 따뜻한 남쪽나라 !!!!

* 오랫만에 사람들을 만났다. 군대가기 전에 보고 그 이후로 못 본 녀석
도 있고... 그런데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그들은 별로 변한것 같지 않다
하지만, 시간은 흘렀으니 뭔가 변했겠지

* 2000학번 보는건 결국 못했다. 헤헤 ^^
벌써 부터 동문회장, 하나로 회장등 감투 쓰라고 무언의 압력이다
복학해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싶고 시간가면(?) 연애도 하고 싶은데
이거 참...
욕심이 너무 과한게 아닐까... -.-;;;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

* 사람의 마음은..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로 이동하는
듯 하다. 하핫.. 무슨 얘기지 ?

* 술 먹다가 이런 얘기를 들었따.
친구들이랑 밤세고 놀다가 어떤 여자가 한마디 했다고 한다
"사실 나 유부녀야."
그말듣고 놀랬다
적어도 자신이 가정을 가지고 있다면 책임감은 가져야 하는게 아닐까
나야 아직 책임질 가정이 없으니 술 마시고 밤세고 노는거지
책임질 가정이 있다면 내가 어찌 그러겠는가...
다 얼마후 불가능할때를 대비해서 노는거지... 코코코 :)

* 학교 분위기기 많이 변했다고 한다
아마도 그런것 같다.
괜히 걱정스러운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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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