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스쳐간다..
생각해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 중에 내 곁에 아직까지 남은 이들은 몇명이다..
많은 사람을 바라진 않는다..
날 생각해주는 몇몇의 친구로도 난 행복하니까..
어제 새벽 칼라의 한친구의 말..
칼라 친구들 지금 이정도로 친하게 지내는게 딱 알맞다고..
더 친해지면 서로 실망하고 떠나는 이들이 많이 생기니..
맞는 말일 수두 있겠지..
지금 이 많은 사람들..언제까지 만날까..
벌써 서로에게 많이 실망하구 있는건 아닐지..알게 모르게..
난 칼사사가 좋다..
그러나 두렵다..
아직은...
아직도 난 칼사사인이 될 자격이 없는걸까..
사랑하는 친구들이 어느날 날라갈꺼 같은 느낌..
누군가와 친해지게 되면 항상 느끼지만..
이 많은 사람들 중 내가 결혼해서까지 친하게 지낼 친구는 몇명이겠지
나머진 한 때의 추억 속의 찬구가 되는건가..
정신없이 살던 중 어느날 갑자기 든 생각들이다..
나의 행동들이 항상 진실된 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에..
고개를 들 수 가 없을 정도로 미안하다..
그러나 나의 진실을 알아주지 않는 친구들도 있을꺼란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
사랑하는 친구들을 놓치고 싶지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