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qi] 그대 내게 묻는다면... 작성자 오만객기 ( 2000-11-21 10:07:00 Hit: 201 Vote: 18 ) 눈물, 걱정, 한숨뿐인 나날들, 돌아올 거란 믿음 하나로... 잘 참아주었던 내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몰라요...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사는동안 뭘 했나 물으면... 대답할께요, 후회없이, 그대 사랑했다고 말예요... 나의 숨이 다 하는 날 누군가 세상에 미련 있나 물으면... 대답할께요, 그대 사랑했던 일 하나로 됐다고... 어제의 그 느낌... 내가 군에서 느꼈던 그 막혔던 감정... 그리고 내 사랑의 기억들... 그리운 사람들... 보고 싶은 친구들...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새벽의 그 밝은 느낌을 함께 할 시간이 점점 다가온다... 불확실했던 미래와 그것을 돌파해야 할 내 존재의 이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다... 시험은 열심히, 그리고 삶은 더욱 뜨겁게... 문득 외롭고 그립다... eNEWates Keqies... since 4331... 본문 내용은 8,86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813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813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25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75 4406 [Keqi] 할례, 그리고 외출... 오만객기 2000/11/19203 4405 [Keqi] 힘들다 말하고 싶을 땐... 오만객기 2000/11/19206 4404 [Keqi] 어제 하루... 오만객기 2000/11/20205 4403 [Keqi] 몇 시간 전... 오만객기 2000/11/20197 4402 [Keqi] 대구에서... 오만객기 2000/11/21198 4401 [Keqi] 배스킨라빈스 31... 오만객기 2000/11/21201 4400 [Keqi] 대구 유람기... 오만객기 2000/11/21197 4399 [Keqi] 그대 내게 묻는다면... 오만객기 2000/11/21201 4398 [Keqi] 젊은 날의 대박을 꿈꾸며... 오만객기 2000/11/21209 4397 [Keqi] 출장, 그리고... 오만객기 2000/12/12220 4396 [Keqi] 섹스, 비디오, 그리고... 오만객기 2000/12/13199 4395 [Keqi] 객기의 새해 인사... 오만객기 2000/12/30205 4394 [Keqi] 4334년 첫 아침을 맞으며... 오만객기 2001/01/01198 4393 [Keqi] 모꼬지 동참... 오만객기 2001/02/24201 4392 [Keqi] MT 후기... 오만객기 2001/02/26219 4391 [Keqi] 돈 번다... 오만객기 2001/02/27287 4390 [두목] 첫 출근... 오만객기 2001/03/02438 4389 [두목] 첫 날 결산... 오만객기 2001/03/03198 4388 [두목] 예비역 첫 날... 오만객기 2001/03/03192 1247 1248 1249 1250 1251 1252 1253 1254 1255 1256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