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삐] 핏줄은 어쩔 수 없구먼

작성자  
   dolpi96 ( Hit: 200 Vote: 25 )

핏줄은 속일 수 없구먼

정신위생과목을 들으면서 리포트 할게 자신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이나 사건이어서 세삼 주위를 둘러보게 되는데 오늘 여동생이 나랑
성격이 많은 부분 흡사하다는 걸 알았다.

사실 여동생과는 외모부터 확연히 달라 상당히 다를꺼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엔 눈썰미 있다고 생각한 친구 녀석이 여동생을 보더니 얼굴 전체
생김새는 달라도 부분 부분 닮았다고 한다.

여동생도 대학 1학년때 잠깐 남자 사귄거 빼고는 남자 사귄 적이 없고
- 항상 인기 폭발 상태에 있지만 -.-;;;
지금은 회사 다닌다고 남자 만날 기회도 없는지라 연애도 제대로 못하고
시집가는게 아닐까 걱정하고 있다

"오빠같이 그냥 선봐서 간다고 마음 편하게 먹고 살어."
이렇게 조언해도 통하진 않는다 -.-;;;

여동생의 남성관에 대해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보니 나랑 이성을 보는
관점이 너무나 흡사해서 성격테스트를 권했고 테스트 결과 놀랍게도
나랑 거의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1. 논리적
2. 친구

여동생도 남자 친구가 없을 수 밖에 없는게 바로 사람을 만나면
자신과 잘 어울리는 사람인지의 여부가 중요하고 기준이 사회적 척도나
종교, 정치 등 사회적 배경도 포함하는거다.
- 아마 나나 여동생이나 집안에서 반대하는 결혼은 안할듯 싶다.

예를들어 나와 여동생은 무교이지만 부모님이 불교라 상대의 종교가 불교쪽이 아니고

그쪽 집안이 불교 이외의 종교라면 일단 대상에서 제외되는거다.

여동생의 말로는 이런 우리의 성격은 다소 완벽주의로 살아온 부모님의 영향이 아닌가

한다. ( 그점엔 난 동의 안하지만 ... )


논리적 사랑
어떻게 보면 딱딱할지 모르겠지만 현실적인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한번쯤 자신은 어떤 사랑 유형인지 테스트 해보는것도 ^^;

http://www.sunoo.com/home/default.asp?menucode=Community




어떻게 살자구 ? 그냥 열심히 살면되는거지 뭐...
E-mail : jackycha@ahnlab.co.kr / jackyda@hanmail.net
ICQ : 40830489 / http://imjacky.wo.to / 답장 100 % :)


본문 내용은 8,76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8504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8504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6   1482   644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64
15939   [돌삐] 필독 ! 파트타임 뽑음 (월수 65만원) dolpi96 1999/03/18159
15938   [돌삐] 핏줄은 어쩔 수 없구먼 dolpi96 2001/03/08200
15937   [돌삐] 하긴 새로운 인물.. dolpi96 2002/04/14508
15936   [돌삐] 하나로 dolpi96 1999/06/01189
15935   [돌삐] 하루가 또 가는군 dolpi96 2000/03/08221
15934   [돌삐] 하지만 한편으론 dolpi96 1999/06/02159
15933   [돌삐] 하지만... 단란주점 녀자들은 입술을 준다 dolpi96 1999/08/05196
15932   [돌삐] 하필... dolpi96 2001/05/15363
15931   [돌삐] 하하... dolpi96 2001/10/11289
15930   [돌삐] 하하...돌삐 등장 ~ dolpi96 1998/05/25167
15929   [돌삐] 학교 2 dolpi96 1999/07/02187
15928   [돌삐] 학교 다니고 싶다 dolpi96 1998/06/12163
15927   [돌삐] 학교 폭력 dolpi96 1998/07/28210
15926   [돌삐] 학교에 나타난 고삐리들 dolpi96 2001/11/24372
15925   [돌삐] 학교에의 어색함.. dolpi96 1998/12/19158
15924   [돌삐] 학원 dolpi96 1999/09/13200
15923   [돌삐] 학원 dolpi96 2000/05/10183
15922   [돌삐] 학원별곡 dolpi96 1999/08/23169
15921   [돌삐] 학원별곡 2 dolpi96 1999/10/12201
    640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