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목] 믿음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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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객기 ( Hit: 242 Vote: 37 )


내가 믿고 있던 사람들이...
사실은 그리 노회하지도 못하고...
유치한 집단임을 깨달았을 때...

결국 나 외에는 믿을만한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냥 웃는다...
눈에서는 피눈물이 흐른다...

이제는 더 이상 몽상가적인 삶을 살지 않을란다...
시간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그래도 스스로를 더 이상 혹사시키고 싶지는 않다...


중간고사...
여친의 포트폴리오...
그리고 수업...

결국 난 그것 말고는 안 되는 모양이군...




본문 내용은 8,71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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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