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도서상품권바구니를 받았으면 한다는... 말두안되는
소박한 꿈을 꿔본다.
책을 읽어본지 오래되어서...
어제 '결혼은 미친짓이다'를 읽어봤다.
과연.. 그 소설대로 따지면 미치지 않은 짓이 얼마나 될까
모든것을 일일히 이론적으로 따지는 삶이란 어떤 재미가 있을가
나의 삶을 일일히 따진다면?
그 소설을 읽고 난 후 만약 내가 소설을 쓴다면
난 어떤 인용구들을 쓸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봤다.
--;;
책을 많이 읽고 적게 읽고를 떠나서
특정한 문구를 기억하는 일이 없는 나로서는
(고의가 아니라 머리가 나빠서 일까? 외울 생각을 안해서 일까
괜찮다고는 생각되지만 외울 의도는 전혀 들지 않는다.)
기것해야 맨날 들여다 보는 드라마를 집어 넣을꺼라는 생각이 들고
드라마 문구들을 하나씩 넣은 소설이라면
읽는 사람들은 나같은 태순이가 아니면 이해가 안될꺼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껄껄껄......
책을 어떻게 구분하는 지 모르겟으나
문학/소설
이라고 되어 있거나
인문서적들을 읽은지 하도 오래되어서
머리속이 가물가물 해진다.
생물학을 하려는 사람들에게.... 라는 글을 읽고 나니
괜시리 기분만 착찹하다.
꼬랑쥐...뮤직비디오공부중...내 얼굴을 보고 싶은 사람 있나?
역시나 신림이라 내가 움직일 수 있다는 보장을 못하겠는데...
내 얼굴이 나오는 뮤비를 볼 수 있는 주소 링크할께... ^^;
심심하면 한번 보도록.
내가 몸담은 뮤직비디오 제작동호회 사람들이 출연진이라우
소개시켜달란 말은 안하겟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