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qi] 조기졸업...

작성자  
   오만객기 ( Hit: 706 Vote: 75 )

아, 졸업!!!

졸업이수학점까지 남은 과목은 단 두 개...
재수강까지 합쳐도 네 과목 이상을 들을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재수강해야 하는 과목의 난이도도 문제였거니와...
지금까지의 내 행보로 보아 도무지 가능성이 없어 보였다...
결국 미련 없이 살려고 조기졸업 신청만 달랑 했을 뿐이다...

졸업사진에서의 반지 세레모니...
자신이 없다 보니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무대에서의 초라하던 내 모습...
대사조차 외우지 못해 대사를 들고 읽어 내려가던 건 정말 참을 수 없었다...


그러나...

물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나...
한 학기라도 일찍 세상 속으로 튀어나올 수 있음에 감사한다...
솔직히 세상 속에서 당당하게 맞서 이겨내고 싶었다...

이제부터는 내 삶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지금이라고 그렇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군대 2년까지 도합 5년 반 동안의 내 스스로를 돌이켜보건대...
아쉬움이 더 많이 남는 것 또한 그 때문이리라...

자, 이제 한 박자 쉬고 가는 거야...


본문 내용은 8,70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29474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29474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8   1482   19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83786277
27816    [선주] 두목~~~ mythic 2002/04/1871370
27815    [필승] 안좋은 꿈을 꾸고난후 soomin77 2002/04/3071363
27814    [주니] 낮설음 juni1004 2002/06/0671161
27813    [돌삐] 정의사회 dolpi96 2002/06/0371056
27812    (아처) 생활 achor 1996/05/0870796
27811    [돌삐] 백양비디오 dolpi96 2000/11/2670619
27810    [Keqi] 조기졸업... 오만객기 2002/07/0170675
27809    [소드] 또 다른 생각 성검 1996/05/07705120
27808    (아처) 지하철잡념 achor 1996/05/0870594
27807    [백설] 히~~또 오랫만에 돼 버렸군~~ 흰눈 1997/08/0670365
27806    [돌삐] 다소 오해에 대한 변 dolpi96 2002/05/3170367
27805    헉~~~칼사사명단이.... 흰눈 1997/01/2070279
27804    [소드] 제목없음 성검 1996/05/08701102
27803    [필승] 도경 전호장 1996/11/147008
27802    (아처) CREEP achor 1997/06/1470014
27801    [책이] 뭔지 모르지만... 성검 1996/05/07698129
27800    크으...정모에 못간이유.. 테미스 1996/05/1369779
27799    힘든하루 lhyoki 1996/07/1369775
27798    [필승] 이 버릇 고치고 싶어 soomin77 2002/03/1069762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Sitemap
자서전
다이어리
개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기술
문향소
인생
산물
지식
커뮤니티
모임칼사사
혈맹칼사사
성통회96
眞사무라이
게시판
자유게시
질문답변
커버스토리
설문조사
to achor
서비스
MUD
오락실
코인
아처카키
App

  AI for Achor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