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사랑] 입실렌티 - 지.야의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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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z681212 ( Hit: 1062 Vote: 202 )


이 몸을 불살라 세상의 빛이 되리라. -> 팜플렛 중에..

지성과 야성의 조화라..좋군.
열린 가슴, 행동하는 지성, 정렬적이고 야성적인 삶.
내가 좋아하고, 또 살고 싶은 삶.

역시 나의 사랑 고대다.
파트너 동반이라는 말에 어제 밤까지 정말로 잠 못 이루며 고민을
했건만..오늘 학교가서, 괜히 수업 듣겠다는 애들 흔들어서 결국
갔다.
(후~, 이일을 개기로 나의
`이 세상에서 단 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남성의 친구화!`
라는 생각이 잠시 흔들리게 됐어..
`우정 이상 , 사랑 이하`..음..관계를 분명히들 하던지..
이건 원..)

아무튼 노천 극장은 수 많은 사람들로 꼭 찼고 (우리 학교 학생
들이 참 많더군..) 내가 자리에 앉았을때 패닉이 나오더군..

수 많은 사람들과 함께 부르는 달팽이 - 역시 젊음이란 좋다.

예선을 거친 고대 학우들이 벌이는 응원제도 재미있었고,
난 여대를 다녀서 인지 처음에는 좀 정신 없더군..
하지만 아무래도 이게 내 천성인거 같에.쩝~ 고대여~!

갑자기 수근대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 보니, 아~니..
내 왼쪽 2 미터가 안되는 곳에 한성주가 있는 것이다.
얼굴이 왜 그렇게 작으마한지..예쁘더라

수화로 가요를 불러 주기도 하고, 사람들과 같이 웃고 어울려
노래도 부르고, 종이 비행기도 날려 보고,
나중에 좀 어두워져 김정민이 나왔을때 사람들이 라이터를 켜서 만든
많은 불꽃들이 참 예뻤어.

난 많은 사람들과 하나의 느낌을 공유 할 수 있다는게 참 좋아.
그래서 대동젠가봐.

나중에 응원이 시작 됐을때, 이런 난 또 흥분하기 시작했음.
옆에 모르는 남 학우와 내 친구와 어깨동무하고 뛰고..
흑흑..고등학교 때에 고대에 들어가면 응원단(Y.T)과
극 예술 연구회 둘 중에 하나 들어가겠다고 생각했던게 기억나서..

젊다는게, 열정적인게, 어울리는게 참 좋다는 생각이 드는군..

아~ 내일 동문회에서 또 고대간다. (우리 고대-문일 하고 joint함.)
헤~ 아카라카도 가야지. ^.^;

그런데 왜 고대생들 중에 그렇게 멋있는 사람이 많은지..

(혹 우리 학교 축제 오고 싶은데 파트너 없어서 고민하는 사사인들
은 얘기하렴. 나와 같은 불상사는 막아야지..)




본문 내용은 10,55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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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