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안녕?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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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ffu ( Hit: 204 Vote: 23 )

안녕? 나 잠시 들어왔다. 친구 아이딘데...

누구한테 삼국지 4를 tr해주기로 해 놓고

깜빡 하고 그냥 떠서

다시 왔다.

요새 책도 좀 읽으려 하고

음.. 요새라고 하니까 꽤나 된거 같군...

근데 여긴 여전하군... 대충 읽어 봤는데

서강대앞 성년식 번개 무지무지 재밌었겠다...

담날 셤 망칠꺼면 나갈껄... 나 셤 망했어... 또...

어제부터 산악회 운동에 꼬박 이틀이나 나갔다.

내일도 나가야지. 낼 모래는 산에 가고....

오늘 물리 시험을 처음으로 내 손으로 했다. 대단하지?? 헤헤

아, 그동안 오락을 두개나 클리어 했다.

쌓여 있는 오락을 다 클리어 하려면.. 음... 푸히...

아래 호겸이가 비디오방이 2000원이랬나??

오늘 혼자서 처량하게(음.. 올해들어 비디오방 첨이군) 비디오방에 가서

신나는 영화, 에이스 벤츄라2를 봤는데, 꽤나 재밌더군...물론 1보다는 별로...

5000원이야 근데. 차라리 개봉관을 갈껄... 흑흑흑

근데 왜 모두 쌍쌍으로 비디오방에 오는걸까?

면티 하나 입은 난 초라하게.... 흑흑흑

어.. 근데 한총련 번개? 흠... 관심 없음(난 내 앞가림도...)

6월 초쯤 신촌서 한번 만나자.

내가 몇몇의 삐삐 번호를 알고 있으니 삐삐를 치던가

아님 이 아이디로 들어와서 글 쓸께.

앗, 글구 말이지. 나 에버랜드 가보고 싶은데, 가고 싶은사람 없나??

내 아이디는 비번을 잊었다고 했잖아,

근데 학교서 한번 들어왔다가 몇번만에 찍어서 맞았어... 대단한가??

그래서 친구보러 비번 바꾸고 자기만 알고 있으라고 했는데...

좀 무식한 방법... 또 위험한 방법...

뭐.. 우울하다고 할꺼 까진 없고...

단지, 태까지 했던거처럼 기쁘지도 않은데 기쁜척 하는것을 안 하고 있어

아.. 경원아, 나 아르바이트 짤렸어... 나 그지다... 그지....... ?..

음... 좀 흥분했나?

요새는 술도 잘 안마시고...

장하다, 정민이 새 사람이 되어라!

아, 오늘 인공 암장을 비록 사다리 타듯 올라갔지만 끝까지 올라가서인지

팔다리는 떨어져 나가는거 같지만 무척 기분 좋군.

흐흐... 근데 아처는 왠 미팅이 그리 많나??

요새는 미팅 철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

이미 '와~' 소리나는 애들은 학기초에... 흑흑흑...

그래서 요새는 소개팅 철 아냐???

음... 난 이도 저도 못했으니...

우씨~ 누가 나 소개팅좀 시켜주지... 나랑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모두

외로운 늑대들이 거의 다라서... 흐흐... ^_^;

음.. 다음 학기나 기둘려봐?? 원래 학기초에 미팅이 잘 이루어진대...

야! 근데 성년식날

76년생들은 다 하는거라던데... 이거야 원.. 말이 다 다르니...

뭐... 장미꽃과 키스가 어쩌고 하는 여자 친구가 있으면 올해 하고 싶을꺼고

아님 내년에 하고 싶겠지??

근데 내가 비밀 게시판에 써 놓은건 또 왜 보고 떠들었냐? 그냥 써 놓은건데

통신 못 들어와서 몸이 근질 거리지만 낮에 울 학교 공대 비비에스 들어가는

걸로 위안하고 있지...

어.. 울 학교 공대 나리한마당은 telnet 165.132.35.57이야

내 아이딘 jungmin이구

낼부턴 점심까지 굶어야 하는 정.. 미니였어여~~~~

ps: 앗.. 테미스는 님이 93학번???

ps2: 뿌빠야, 니 책 읽고 있어 아직도...
그동안 상실의 시대를 마저 못 본것이 이유야...

ps3: Nirvana의 앨범을 샀는데... 원래 음악맹인 나로서는 큰 결심
시디로 사느라 출혈 컸음... 장하다 정민이!

ps4: 비디오 가게서 동사서독 빌리다가 아저씨가 하도 늦게 가져다 준다고
2000원 줬더니 벌금으로 500원을 갔겠다나?? 우씨~~ 여기저기서
날 그지로 만드는군

ps5: 요새 일기를 매일 쓰고 있는데. 아직 펜으로 쓰기엔 좀 미숙해서
그냥워드로 쳐 놓고 있어. 니들도 일기 쓰니? 꽤 재밌더라.
좀 있으면 펜으로 써 봐야지...

ps6: 아차, 중요한거,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지만..(아마 없겠지만)
내 삐삐 부재중이니 급히 못 받아.
웬 부재중이냐구? 삐삐 또 잊어 먹었냐구? 아니...
그냥... 좀 한가하게 살고 싶어서... you know??

ps7: 술을 많이 안 먹었는데 얼굴이 좀 하얗게 되었을라나??

ps8: 누가 나더러 목소리 귀엽다고 했는데. 넘 기분 좋았다.
누가 나더러 얼굴이 정열적으로 생겼다고 했는데 쫌 기분 좋았다.
누가 나더러 착하다고 했는데 무지 기분 좋았다.(어리숙하다는 말인가?)

ps9: 얘들아, 건강이 최고다. 건강해라.
(어.. 완전 아저씨 말씀 같다... 그렇지??)

ps10: 휴.. 마지막 인사를...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 다음에 다시 만나요~~~(노래임)


본문 내용은 10,562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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