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릴소] 갈솨솨마을 03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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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사과 ( Hit: 149 Vote: 3 )

그렇게 힘들게 남편 웅선을 찾던 정희는 유명한 점쟁이가 있단 말을 듣구
그 곳을 찾아간다..그 유명한 점쟁이는 예전 훈광이 아처의 소식을 알아낸
영선이었다,,정희는 거기서 자신의 웅선이 죽었다는 것과 그 때 같이 죽은
처아를 훈광이란 자가 열심히 찾구 있단 사실을 알아낸다..정희는 웅선의 혼령
이라두 보아야 한단 생각에 훈광을 찾아 나선다...

이에 한편 훈광을 보내구 하루하루를 보내던 정현은 날이 갈수록 훈광이 그리워진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훈광을 기다리구 있던 어느 추운 겨울날 밤..훈광의 생각에
잠겨 있는데..자신의 집 문에 쿵한는 소릴 듣는다..

"이 눈보라 치는 밤중에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그래두 의심이 되어 나가보니..자신이 그토록 그리던 훈광이 처아를 찾다 동상이 걸려
쓰러져 있는 것이었다..정현은 훈광을 집안으루 데리구 왔다..그리구 젖은 옷을 벗기구
불을 쬐게 했다..한참 후..훈광은 눈을 뜨고 자신이 따뜻한 불 앞에서 이불에 싸여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한다..그리고 눈 앞에는..맘 속에서 떠나질 않던 정현이 있는것이다//
순간 훈광은 남자의 욕정으로 정현을 바라보았지만..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고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사람이기에..그녀를 두고 단 한장의 편지를 남긴채 집을 나온다..

정현씨..
고맙소...내가 항상 당신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마시오..
그러나 난 처아를 찾을 때까진 당신과 함께 할 수 없소...
날 기다려주오...





본문 내용은 10,44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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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