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 번개 후기] 작성자 aram3 ( 1996-08-12 23:46:00 Hit: 213 Vote: 5 ) 4시 50분 진호는 신촌역에 도착하였다.. 신촌역에서 밖으로 나가려는데... 출구 양쪽에 전경들이 쭈악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 가방 수색하구 막 그랬다.. 나두 마악 그 눔들이 보는데... 난 그냥 씹구 당당히 올라 갔다... 헌혈의 집 앞에서 기다리기를 15분 무아가 나타났다.. 우리는 계속 애들을 기다렸다.. 잠시후 소정이가 오구... '올 사람 다 온거야?' 음... 우리는 일단 헌혈의 집으로 들어 갔다.. 셋이서 나란히 누워 헌혈을 하는데... 진호가 피가 잘 안 나오는 거였다.. 구래서 바늘을 뽑구 다시 다른 쪽 팔에다가 꼽았다.. '바늘 자국을 두 군데나 내다니...' 누어서 옆에 기계 보면서.. '아~~피가 참 빨갛구나...' 라는 생각두 하구.. 밖에 보면서.. '음...제네들 이제 무장하네~~' 라는 것두 생각하구.. 진호는 반쯤 밖에 안 했는데... 무아와 소정은 헌혈을 마치구.... 그렇게 시간은 흘러 진호두 헌혈을 마쳤다... 거기 앉아 음료수 하구 빵을 먹으면서.. '에스쿠아이아'를 봤는데... 재밌더라~~힛.. 글구 밖으로 나와서 베스킨라빈스에 가서 아이스 크림을 먹구... 비디오 방엘 갔다... 완전히 밀폐된 방에 문 잠구는 거 까지 있었다.. 게다가 소판지 침댄지.. 무아 : '야 저거 하구 붙이면 완전 침대네..이런...' 진호 : '음 그렇군...' 어쨌든 우리 셋은 나란히 앉아서.. 101 102 라는 영화를 봤다...근데... 왜 그리 맛있게 생긴 음식이 많이 나오는지 소정은 자꾸 침 넘기는 소리를 내구.. 진호는 자꾸 꼬로록 소리를 내구... 쩝.... 그렇게 영화를 보구.. 소정은 애 봐야 한다면서 집으로...... 남은 멤버들은 일단 배를 채우자고 합의.... 음식점엘 가는 도중... 진호는 동아리 선배들과 마주치고... 진호가 모임이 있었는데 딴 애들이 다 갔다구 말 했으나.. 선배들은 잘 해보라는 둥 별 이상한 소리들을 하고......... 어쨌든 우리는 어떤 음식점엘 들어 갔다... 근데 이 사악한 무아가 갈비집엘 들어 간거다... 음...진호는 것두 모르고....쩝.. 사람들 고기 구어 먹는 속에서.. 우리는 설렁탕을 먹었고... 음....무아가 앞에 가서 냅킨을 가져 오는데... 싼거 먹는 것들이....라는 듯이 아주머니가 노려보구... 계산 하는데....거스름돈 막 주구... 다신 거기 안간닷..... 글구 우리 일행은 커피숍엘 갔다... 잠시 담소를 나눈 후 이제 집에 가자고 합의를 본후... 커피숍을 나와...그레이스 백화점 앞으로 갔다.. 그레이스 백화점 앞 버스 타는 데서.. 무아는 여기서 버스가 서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우리 일행은 연대 앞으로 가기로 결정... 겁두 없이 연대 앞으로 향했다... 연대에 다다르자 전경들이 길을 막구 서 있었다.. 신분증을 보여 달라구 해서... 보여주고 집에 가는 거라고 하니까... 통과 였다.. 근데...이런 황당한... 한 다섯 걸음이나 걸었을까... 전경들이 다시 길을 막구 서 있는거다... 신분증을 보여 줬으나...옆으로 가라구...이런 나아쁜 눔들... 그래서 옆으로 들어 갔은데... 무지 썰렁... 어쨌든...그렇게 옆으로 가서... 무신 굴다린지 먼지를 지나서... 연대 앞으로는 못가구 다른 정류장에 도착... 근데 한 참이 지나도록 버스는 안오구... 우리는 다시 다른 정류장으로 가기로 결정하고... 다른 정류장으로...... 거기서 잠시후 무아가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갔다... 진호두 버스를 타러 갔는데... 이런...집에 가는 좌석버스가 두 대나 정류장을 그냥 지나가는 것이었다.. 으악....시내버스 정류장 이었다니... 진호는 '아처 나쁜 눔 이런 병을 옮겨 가지고...' 라는 생각을 하며 옆에 있는 좌석버스 정류장으로 가고... 그렇게 진호두 버스를 타고 집으로 무사히 돌아 왔다... 이렇게 8월 12일의 헌혈 번개는 막을 내렸다.............. 본문 내용은 10,51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4355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4355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7 1482 1267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60780277 4103 ++ 아처가 샵이라~~ aram3 1996/08/131606 4102 [룡] 나 샵 후보로 아처 밀었따 jouraey 1996/08/132226 4101 [후니] 엠티.. kkh20119 1996/08/131987 4100 (아처) to 진호 achor 1996/08/131637 4099 [KISS]아처야 힘내라.. kiss83 1996/08/132147 4098 (아처) 슬리버 achor 1996/08/131607 4097 (아처) 학원 04 achor 1996/08/132137 4096 [부두목] 힘든결정이다. lhyoki 1996/08/132097 4095 (아처) 이럴수가! 오늘이 셤? achor 1996/08/132147 4094 [시삽]칼사사 엠티~! kiss83 1996/08/131906 4093 [KISS]미테 내친군 결혼했는데.. kiss83 1996/08/132176 4092 [변질된 실세twelve] to 정모,성훈!!! asdf2 1996/08/131966 4091 고등학교 울 반에 결혼한댄다... hywu5820 1996/08/132186 4090 김희애 결혼한댄다...!!! hywu5820 1996/08/132166 4089 울 오빠 군대 간다.....!!^^ hywu5820 1996/08/132196 4088 [부두목] 낼번개... lhyoki 1996/08/121606 4087 [부두목] 푸하핫!! 이번엠티는.... lhyoki 1996/08/122066 4086 ++ [헌혈 번개 후기] aram3 1996/08/122135 4085 [가르시아]나랑 엠티 후발대로 갈 사람!!! saden 1996/08/122104 1263 1264 1265 1266 1267 1268 1269 1270 1271 1272 제목작성자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