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이란것... 작성자 pupa ( 1996-08-18 17:13:00 Hit: 257 Vote: 60 ) 세련된 사람이 돼고 싶어했다. 모 지금도 그렇지만.... 우리 어머닌...말이 좀 많은 편이시다. 지나가다...누가 무슨 일이 있으면 그냥 못지나치신다...길을 헤매고 있는 거 같으면 "길 잊어 버렸수?"라고 물어보고지나가시고... 시장에서도 누가 사가는 수박을 유심히 보는 것 같으면 이거 얼마주고 샀다 고 꼭 얘길 해주신다. 그런데..내게...그런건 별로 '세련'돼지 못해보였다. 그래서..난 왠만하면 물어보기전까진 말을 잘 하지않는다.. 아니 물어봐도 내가 꼭 대답해야할 상황이 아니라면 말을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버스에서...나이드신 할머니가 "아이구..XX장 지나부렀는감?" 하고 주변을 향해 물었을때 버스가 어디만큼 와있다는걸 알면서도... 꼭 나를 향해 물은게 아니라면 입을 다물고 있는다는 말이다. 부모님이 뭔가를 시키기 위해 이러저러 얘기를 하시고 계시면 "뭐 하란 말이죠"라고..말을 끊어버린다. 왜 간단히 말하지 않고 저러실까... 정말..못됐어..^^ 내가 생각해도.... 전형이란 생각이 드는데...삭막한 현대인의 말이다.. 흐음..쩝..그래서? 라고 물으면 뭐라고 해야값지는 모르겠다.. 본문 내용은 10,46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4621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4621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23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85277 27738 [비회원/D-1]낼 칼라의 RNG:미르 샵 응원좀... 1phoenix 1996/08/3143261 27737 하하핫!!!! 조회수 세자리--->10419 후오우 1996/10/2243961 27736 [총총] 헤헤.. 지금 여기는 일하는곳. soomin77 2000/09/2220261 27735 [주니] 낮설음 juni1004 2002/06/0668661 27734 사랑..그거 행복한 일이죠? ithiel 1996/05/0957360 27733 [소드] 비회원들께 성검 1996/05/1258260 27732 [jason] 이젠 자야지.... asdf2 1996/05/1348860 27731 to 중하 pupa 1996/05/16127560 27730 [까미..] 히구.. 나 잠깐 들린다.. 2븐수니 1996/06/1339460 27729 '세련'이란것... pupa 1996/08/1825760 27728 [필승]경고... 이오십 1996/09/0830460 27727 호미나 세상 만사에 공짜가 어딧니? vz682118 1996/10/2228860 27726 [백설] 그래주면 고맙구~~~ 흰눈 1997/08/0856560 27725 [마미멜디] 주말 3515252 2000/05/2928960 27724 [돌삐] 거참 시간이 되려나.. dolpi96 2001/08/0935560 27723 [돌삐] 하긴 새로운 인물.. dolpi96 2002/04/1450860 27722 [필승] 이게 아닌데...피식 soomin77 2002/05/2468460 27721 [돌삐] 변명을 좀 하자면 dolpi96 2002/05/3075960 27720 [돌삐] 나우누리 카드 덕에 dolpi96 2002/07/1374360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제목작성자분류 Lvl:999/Pnt:0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