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처) 1996 여름엠티 후기 제2일 |
|
작성자 |
achor
| ( Hit: 210 Vote: 6 ) |
|
|
|
성훈이 옆집 아줌마한테 빌려온 텐트는 역쉬 성훈답게
아침에 일어났을 무렵 무너져 있었다.
이런 황당한 일이!!!
그 안에 자고 있던 하녕을 비롯한 4명은
하늘이 무너지는 고통을 감수할 수밖에...
사라졌던 종화는 약 50m 옆 남의 텐트 앞에 누워 자고 있구~
역쉬 종화는 대단하닷! 멋있닷! 굉장하닷!
또 역쉬 아침두 라면!
나날이 면발만 굵어진 채 과자화된 라면은
다 끊은 후에 먹는다는 것은 감히 상상조차 불허!
식사 후 열린 판!
1일 시인이후 2일의 지존을 배출!
"이거 몇 점이야~"
란 연기력까지 갖춘 사기 다마는 엠티비 본전 뽑기를 계획하기도...
다마의 왼쪽에 앉았던 아처는 총 판을 통털어 3번을 했던가..?
몸만 태울 수밖에 없었을 뿐!
잠시의 썬탠 후 수영 시작!
아처영이 전부였던 아처는 경인의 강좌와 피나는 노력으로 배영을 마친 후
아처의 첫 배영 스승이었던 세희를 이겨버렸쥐~
그럴 때 생각나는 말~ "청출어람" 쿠쿠~
무아와 지호는 잘 가는데... 결정적으로 숨을 안쉬니... 으이구...
다마는 수박을 가장한 공을 끌어 안은 채 맥주병의 면모를 정확하게 보여줬고,
초기 아처가 배영자세로 물에 안 뜰 때 뜬다구 깜죽거리다가
후에 아처가 배영을 배웠을 무렵 부러운 눈빛을 보내기도...
쿠쿠~ 터져랏! 다마!
여전히 재원이는 견영을 비롯한 잡영을 선보였고,
여주와 유꼬는 수영을 안 한다는 내숭과는 달리 물에 들어와 나갈 생각을 안했쥐~
가볍게 점심은 여전히 라면으로 때웠고,
세희는 아처에게 재도전을 했고,
여주와 유꼬는 아까와는 달리 자진해서 입수를 했어~
다마, 지호, 무아는 사정없이 모래 속에 묻혀 버렸는데,
다마를 덮었던 재원과 하녕은 다른 얘들의 2배가 넘은
모래를 끌구와 다마를 덮었쥐~
결정적인 건 천성적인 숏다리인 다마가 모래 위에 남성의 육체를 만들 때
허리까지 만들고 나니 다미의 다리가 없었다구...
세희의 재도전은 역쉬 상대가 안 되었고,
아처영을 세희가 배워 아처영 전수자가 생겼쥐~
쿠쿠~ 최고의 수영법, 아처영!!!
유꼬는 떨고 있는 성훈을 델구 와 여전히 괴음을 지르며 놀았구,
성훈과 아처는 수영을 잠시 한 후 모래 속에 역쉬 묻혔쥐~
한 숨 자구 일어나니 몸이 진짜 까매졌다아~~~ Just like DAMA
저녁은 간만에 마련한 밥과 찌개!!!
무려 참치와 김치가 들어갔던 그 찌개의 맛은 상상을 초월~
간만에 먹는 밥에 얘덜은 눈물을 흘리기두... 흑~ 왜 이케 셔~~
밤이 되자 전통의 칼사사 분위기가 등장~~
촛불이 불타고 한 명씩 돌아가며
그동안 살아오면서 하고 싶었던 얘기를 하는 시간!
다들 이 엠티야 말로 최고의 엠티임을 실감할 수 있었쥐~
서로를 더욱 더 잘 알 수 있었고, 또 느낄 수 있었으니...
또 다시 모 커플은 사라졌고,
얘덜의 노래는 이어졌고, 현주의 터프함은 계속되었쥐~
얘덜이 다시 다 잘 무렵 아처와 여주, 무아의 술대결은 시작했쥐~
소주 병나발이었는데 크크~~ 역쉬 아처의 완승이었쥐~
무아가 속이 안 좋다는 핑계루 젤 먼저 떨어졌구,
여주는 그간 다져온 뺑끼로 조금 버텼으나 역쉬 아처의 적수는 아니었쥐~
완승으로 끝낸 아처는 지난 밤 그 작은 텐트에서 3명이서 잘 수 있었던
주연의 기법을 직접 경험해 보고자 여인 두명과 그 텐트에 들어가면서어~~~
둘째날 밤이 또 흘러가구 있었쥐~~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我神話 건아처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