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re 사랑(1)-2 작성자 achor ( 1996-08-29 00:25:00 Hit: 157 Vote: 4 ) 고등학교 시절에 난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었다. 세상 일이나 근거없는 우주의 신비, 신의 유무 등... 수없이 많은 상상의 얘기들을 했었다. 그 중에 사랑(1)과 같은 얘기도 있었다. 그들은 내게 물었다. "넌 니가 좋아하는 여자와 너를 좋아하는 여자 중 누굴 택할거니?" 난 대답했다. "난 나를 좋아해 주는 여자를 택할거야."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먼저 접근할 용기조차 없는 나로서는 나를 좋아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고맙게 여기고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바른 생각인지에 관해 회의를 느꼈고, 이젠 내가 좋아하는 것에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싶다. 그러기에 난 감히 '내가 좋아하는 여자를 택하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ps. 나날히 ps.가 늘어만 가는군... 과연 내 생각대로 할 수 있을지 나조차도 심히 염려가 되는군.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我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40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5255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5255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222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57 4957 고등학교 친굴 만나고... 성검 1996/08/29158 4956 ???번개!!신촌서 목요일 5시!!??? 성검 1996/08/29213 4955 =난 말야= re 사랑(2) -- 사랑? 우정? aram3 1996/08/29151 4954 (아처) to 선웅 7492 achor 1996/08/29156 4953 [타락] 사랑(1)과 사랑(2)에 관해서... godhead 1996/08/29156 4952 (아처) re 사랑(2) achor 1996/08/29145 4951 [필승]난 자신이 없다. 이오십 1996/08/29156 4950 [필승] re 사랑(2) 이오십 1996/08/29187 4949 [Neko] 음... 다들 잘 있군.. neko21 1996/08/29161 4948 [필승]사랑(2) 이오십 1996/08/29150 4947 (아처) re 사랑(1)-2 achor 1996/08/29157 4946 =나는= re 사랑(1) aram3 1996/08/29155 4945 [필승]초강파 게시판에 잠깐 들려보니... 이오십 1996/08/29157 4944 (아처) 담배 achor 1996/08/29157 4943 [필승] re 사랑(1) 이오십 1996/08/29160 4942 [필승]내가 쓴 제목같이 이오십 1996/08/29161 4941 (아처) re 사랑(1) achor 1996/08/29152 4940 [필승]사랑(1) 이오십 1996/08/29148 4939 (아처) 학원 1개월종결 achor 1996/08/29157 1218 1219 1220 1221 1222 1223 1224 1225 1226 1227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