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칼사사 번개는...

작성자

aram3

( 1996-08-30 19:26:00 Hit: 160 Vote: 2 )

어제 번개는 1차와 2차로 이루어 졌다..

1차 번개는 지금 까지의 번개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근데 이상케 지금 까지 번개 보다 분위기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술마시면서...예기도 하고..

때론 4-5명씩 때론 2-3명씩...

자연 스럽게 자리도 계속 바꾸면서 예기를 나누었다..

생각 해보니...어제 1차에 나왔던..12명..

모두와 대화를 나누었다..

(근데 성재 하구는 예기 못했어..걔가 늦게 와서..일찍 가서 말야...)

.........................................

그렇게 1차 번개가 끝나고...

6명이 남아서..

콘트라 베이스(맞나? 맞을껴~~) 라는 데로 들어가서..

원탁에 둘러 앉았다..

꽤나 오랜 시간 있었음에도...

우리는 겨우 레몬 소주 하나를 마셨다...

우린...

사랑..

진리..

통신에서의 사람들..

에 대해...

서로 자신의 의견을 예기하고..

생각 해보고...

그런 시간을 보냈다..

너무 나도 좋았다..

어제 번개에서는...1차에서 쪼끔..

글구 2차에서 진정한 칼사사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

(난 칼사사 분위기가 이거라구 말해두 되지? 흐~~)

정말 정말...좋은 번개 였다..

^^

본문 내용은 10,409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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