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 가을을 탄다는건... 작성자 아기사과 ( 1996-09-08 22:37:00 Hit: 192 Vote: 17 ) 음...친구들이 요즘 외롭다구 난리다.. 그게 가을을 타는걸까..? 글쎄...난 외롭진 않다...그러나..뭔가 허전하다.. 요샌 그런 생각이 든다...앞으로의 나의 인생에 대해서... 항상 난 안다..나의 인생이 두갈래가 될것을.. 언젠가 어디에 쓴 기억이 있는데..(여기였나?) 암튼..난...... 졸업후에 교사 자격증을 따고 임용고시를 봐서...영어 선생님이 되어서.. 우리 그이와 함께...단란한 가족 생활을 하며.. 평범한 인생을 살거나.... 아니면 언어연수나 유학을 2년 정도 다녀오고... 경영학을 복수전공하고..일어를 마스터 해서.. 기업체...대기업 말구..요새 물밀려들어오는 외국기업들... 그런데서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회사를 일으키는 일을 하거나.. 신방과를 복수전공해서...기자나 방송작가가 되거나... 아래 두 경우엔 남편과 가족과 보낼 시간이 적겠지.. 가족보단 일과 자기 성취가 우선일테니... 쓰고 보니 세갈래가 되었네.. 암튼,...고민이다... 멋있게 살 것인가..... 사랑으로 살것인가..... 아까 저녁예배 끝나구 돌아다니면서 계속 생각해봤다.. 에궁...이번학기에 결정해야..복수전공을 뭘 할지.. 교직과정을 들을지를 정할텐데... 고민이다.... 생각해보니 이건 가을을 타는게 아니군... 에궁.... ==사과사요!!== 본문 내용은 10,40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5804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5804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17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370 5831 [eve] 에궁..밀가루가 뭉쳤어.. 아기사과 1996/09/08213 5830 [eve] 아처야..정모는... 아기사과 1996/09/08209 5829 [eve] 가을을 탄다는건... 아기사과 1996/09/08192 5828 [eve] 전호겸!!뭐라구!! 아기사과 1996/09/09151 5827 [eve] 아처야!!커플단속법!! 아기사과 1996/09/09159 5826 [eve] 미팅 주선과 미팅 제안 아기사과 1996/09/09158 5825 [eve] 집나간 아처를 만나다... 아기사과 1996/09/09202 5824 [eve] 정모 날짜 빨리 정해라!! 아기사과 1996/09/10199 5823 [eve] 아처야...정말 미안해... 아기사과 1996/09/10156 5822 [eve] khs613 환영해요... 아기사과 1996/09/10158 5821 [eve] 신촌번개 확실히 써죠...언진아.. 아기사과 1996/09/10156 5820 [eve] 경원아.... 아기사과 1996/09/11158 5819 [eve] 종화가 있는듯한데.. 아기사과 1996/09/11199 5818 [eve] 에궁..미치겠당.. 아기사과 1996/09/11155 5817 [eve] 여기는 정규네.. 아기사과 1996/09/11208 5816 [eve] 진호글을 보구.. 아기사과 1996/09/11149 5815 [eve] 아처의 부모님... 아기사과 1996/09/11160 5814 [eve] 경아야...고맙다구 해~~~~~~~~ 아기사과 1996/09/11215 5813 [eve] 글을 오랫만에 쓴다.. 아기사과 1996/09/15202 1172 1173 1174 1175 1176 1177 1178 1179 1180 1181 제목작성자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