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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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검 ( Hit: 153 Vote: 3 )

왠지 이야기를 씨불거리려 하니 끈적끈적하다...

오늘 1학기 동안 가차이 지내던 선배(몇 안되는 선배중 하나)가

군대엘 갔다갔다.(정확힌 내일)

보내는 후배가 뭔 생각이 있겠냐 싶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섭섭하구 싱숭생숭하다.

사람&사람의 관계란 신이라는 자가 구멍이라고 뚫어놓은 입을 통해서

이렇다 저렇다 나오지 않아도

오늘과 같이 이런 느낌을 받을 만큼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관계가

진정 좋은것 같다.

그냥... 사람사랑이라는 표어를 내걸은 칼사사의 회원으로서

오늘은 사람의 관계중 하나인 선후배 사이의 알게 모르게 생긴 느낌..

이런걸 생각해 보게 되는 하루였기에 이렇게 끈적하게 만들었다... 쩝


본문 내용은 10,41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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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