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短想3] 영원... 변하지 않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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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ko21 ( Hit: 153 Vote: 3 )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랑도 믿음도 그리고

미움도.... 나에겐 그랬다..."


모든 것은 변해 간다..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조차도 변해 간다..

사진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아기 경아도 경아이고...

단발머리의 중학소녀도 경아이고 지금의 나도 경아인

데.. 과연 누가 진짜 경아란 말인가...

지금의 이 모습도 세월에 묻혀버릴테고 누구를 진짜

경아라고 해야 할까.. 경아라는 단어에 과연 어떤 모

습을 떠올려야 할까..

내 친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알 수 없다고 했다..

그렇다면 눈에 보이는 것은 알 수 있을까..

과연 어떤게 진짜 경아인지 알 수 있을까.. 확신할 수

있을까...

어쩌면 우리는 모두 바보인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본문 내용은 10,39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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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