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했는데...
5년만에 다시 바이올린 꺼내서..
줄맞추고 약간의 연주를 해봤다..
신기하더군
잊어버리지 않아더군...
하나도 기억 못할줄알았는데....
나도 감동했지..
이런내게 사람들이 하는말..
"그렇게 악기에 대한 집착이 강하면서도
왜 다시 시작하지 않냐구"
모두 그렇게 말하는데..
더 이상한건 나두 그질문에 선뜻 답을 못하지.
내가 생각해도 그래
악기를 전공하는 사람보다 더 강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왜 다시 시작하지 못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