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이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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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hor ( Hit: 155 Vote: 2 )

편의점에서의 삶은 내게 많은 경험을 주고 있다.

어제도 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편의점에서 한창 일을 하고 있을 무렵
한 젊은 남자 손님이 들어왔다.
하지만 첫 눈에 그가 튄 것은 그의 외적 모습이 너무도 쇼킹했기 때문이었다.

그리 묘사에 능숙치 못한 내가 가능한 한 최대로 묘사를 해 보자면,
머리에는 아기 기저기를 뒤집어 쓰고,
옷이라고는 하부 트렁크만을 입은 채
휴지로 몸을 둘둘 감고 있었다.

누구라도 그 사람이 제 정신일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 사람은 내게 와서 바른 목소리로 휴지를 계산하고는 나갔다.

쇼킹했다.
세상엔 사람이 많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純我神話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44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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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