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LATE] 친구친구친구친구 작성자 neko21 ( 1996-11-02 21:05:00 Hit: 160 Vote: 3 ) 금요일.. 그렇게 레포트를 쓰고 아침 8시 30분에 눈을 떴다. 친구랑 동대문에서 만나서 같이 학교를 가기로 했는데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서.. 경아는 '30분만 더....'하고 누워있었 다.. 아~ 이 달콤한 이불속... 다시 눈을 떠보니.. 10시였다.. 악악악~~~ 수학 수업 못 듣겠다.. 더 악악악~~~ 내 친구랑 만나기로 한 시간이 9시 50분인데... 대충대충 후다닥 준비를 하고 경아는 튀어 나왔다.. 별 기대 안 하고 도착한 동대문역... 근데 기다림에 지쳐 있는 내 친구의 모습.. 아~ 너무 미안하더만.. 그 친구.. 30분에 도착해서 기다리다가 '너가 설마 학교에 안 가진 않겠지.. 언젠간 올꼬야..' 하는 생각으로 오기로 기다렸 단다.. 거의 한시간을 기다린 셈이다.. 지하였기 때문에 내 음성도 못 받고.. 올지 안 올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날 보고 막 욕해 주려고 했다는데.. 그 친구는 바라보고만 있었다.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무슨 일이 있진 않나 걱정했다고.. 정말.. 친구한테 너무 고맙고.. 앞으론 더 잘해줘야지... 본문 내용은 10,393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7782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7782 👍 ❤ ✔ 😊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각 Tag는 , 로 구분하여 주십시오. 28156 1482 1094 번호 분류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498277 7389 (아처) HITEL achor 1996/11/031587 7388 (아처) 영원에 관하여... achor 1996/11/031556 7387 (아처) 나의투쟁에서... achor 1996/11/031526 7386 (아처) 200일번개 후기 achor 1996/11/031613 7385 [LIFE]서울에서 흔적남기기... joe77 1996/11/031864 7384 [원로twelve] 아처러스 경원틱한것보다 더한것~~ asdf2 1996/11/031588 7383 [원로twelve] 축하 칼사사200일!!!! asdf2 1996/11/032054 7382 [딸 도경] 헉..내가 일등아냐~~~? aqfylxsn 1996/11/031524 7381 [딸 도경] 오늘 번개 갔다 왔죠... aqfylxsn 1996/11/021523 7380 to 아처 양아 1996/11/022112 7379 동덕여대와 조인트엠티에 관하여 추가사항 양아 1996/11/021523 7378 [급구]동덕여대와 조인트 엠티 갈 남자분들... 양아 1996/11/021643 7377 [?CHOCOLATE] 어차피 너의 곁에..... neko21 1996/11/021613 7376 [?CHOCOLATE] 친구친구친구친구 neko21 1996/11/021603 7375 [?CHOCOLATE] 자정부터 5시까지.. neko21 1996/11/021582 7374 [?CHOCOLATE] '너에게' 듣고파아~~~ neko21 1996/11/021953 7373 (언진) 우왕 심심해 전호장 1996/11/021963 7372 (아처) 밥팅 도경 achor 1996/11/022073 7371 [딸 도경] 헉...실수...나리새와 주연님... aqfylxsn 1996/11/021633 1090 1091 1092 1093 1094 1095 1096 1097 1098 1099 제목작성자분류 Lvl:999/Pnt:0 회원정보 보기 이름으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