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소속

작성자  
   achor ( Hit: 157 Vote: 1 )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학부제의 비판은
신물이 나서(현행 학부제도를 찬성하는 것은 아님)
그냥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해 왔으나
진호의 글을 보고 그냥 생각난 것들을 말해보자면~

나 역시 현재 어느 모임에 소속되어 있지는 않은 듯 하다.
1학기 초기엔 정말 바뻤다.
가장 바쁘다는 학교 방송국에 들어서 즐겁게 뛰어봤고,
그냥 술 마시는 것이 좋아서 여기저기 동아리나 학회들은
정말 많이 들어버렸다.
단지 이름만 올렸다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거의 빠지지 않고
모임에 참석을 했고, 3,4월의 내 생활은 수업보다도
그런 모임이 우선이었다.

하지만 5월부터 학교를 안 가기 시작하여 결국은
그런 모임들과 관계가 미묘하게 되어버리고 말았다.

또한 내 경우에는 우리 학회는 거의 파탄이 나고 말았다.
거의 유일한 후계자라고 자부했던 나마저 그 학회에 소홀하게 되니
96학번은 전무하게 되고, 결국은 유명무실한 학회가 되고 말았다.

이는 다 미숙한 학부제 운영의 결과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의 해결책은
학교에 대한 요구사항은 나 말고도 수많은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대신 잘 해주고 있으니 내비두고,
우선 나를 포함한 우리가 주도가 되어서
새로운 학부제 학회를 만드려 한다.

그런 의미에서 주연의 DOIT은 괜찮게 생각되고,
'실개사'란 모임을 최근 만들어서 학회로 진행시켜
학부의 중심에 서려 한다.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334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c44_free/8115
Trackback: https://achor.net/tb/c44_free/8115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LINE it!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Tag


 28156   1482   1077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   댓글들에 오류가 있습니다 [6] achor 2007/12/0856059
7712   [코알라칠칠] 영재야......내가 무슨 소리 psm3062 1996/11/11200
7711   [영계] 수영이 참고로 더~~ sosage 1996/11/11207
7710   (아처) 전화고장 achor 1996/11/11204
7709   (아처) 소속 achor 1996/11/11157
7708   [영계] 고마워 수영이 그런데... sosage 1996/11/11182
7707   == 소속... aram3 1996/11/11152
7706   (아처/치기6] 호겸! 아직 끝나쥐 않았닷! achor 1996/11/11148
7705   [성검] Greenday!?!? 신조협 1996/11/11207
7704   (아처) 多作 achor 1996/11/11161
7703   == 에휴~~ aram3 1996/11/11184
7702   (아처) 독립2달 achor 1996/11/11155
7701   (아처) 무계획 achor 1996/11/11157
7700   == 계란 삶는 법..물... aram3 1996/11/11194
7699   (아처) 삶은계란 achor 1996/11/11156
7698   신용 불량자란... kokids 1996/11/11183
7697   (아처) 고독 achor 1996/11/11160
7696   (아처) 열악전화 achor 1996/11/11185
7695   (아처) to 주니 achor 1996/11/11183
7694   [코알라칠칠]영재야~~~~ psm3062 1996/11/11200
    1073  1074  1075  1076  1077  1078  1079  1080  1081  1082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