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건의 불행은 모조리 다마 때문이다.
이 사기 다마가 아처집으로 쳐들어 온 건 (흠.. 시간이 기억나지 않는군~)
어쨌든 다마는 와서 즐겁게 통신을 하던
아처로부터 컴을 강탈하여 통신을 해댔고,
아천 청소를 하기 시작하였다.
다행인 것은 다마가 상당히 많은 양과 많은 종류의
식료품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ex. 쌀, 만두, 과일, 음료수 등...)
얼마 후 태원과 성훈이 왔고,
다마가 만두를 튀겨줬다.
헉~ 그러나 5시에 약속이 있던 아천데
이 3명의 밥팅들 때문에 시간감각을 잃어서 늦어버리고 만 것이다.
서둘러 캠4로 갔으나 이미 아처를 만나기로 한 사람은 없구~
결국 다마환영번개에 참석할 수밖에 없었다.
꺼이꺼이...
뭐 분위기가 다들 알다시피 술을 마셔댔고,
오늘 특별히 달랐던 것은
아처가 무진장 담배를 피워댔다는 것이다.
으... 아직두 입이 쓰네~
캠에서 계속 술을 마시다가 노래방으로 향했다.
액터답게 준형이는 계속 춤을 추어댔고,
수진이는 그 어두운 노래방에서 한 고전을 탐독하였다. (SLAMDUNK)
목이 쉬어 나왔을 때 무아를 만났으며
홀로 밖에서 30분을 기다렸다가 그냥 집으로 아이들과
향할 수밖에 없었다~ 크크.. 불쌍~
지금 아천 술에 취해 돌아왔구
제일 먼저 후기를 쓰구 있당~
헥~ 어쨌든 오늘 드디어 같은 학부인 웅선이를 만났구
성훈을 보면서 담배에 익숙해 지는 행위를 그만둬야겠다란 생각을 했다.
매일 보던 얼굴이기에 무척이나 새삼스럽지만
어쨌든 다마의 컴백을 환영하는 바이당~
ps. 아무리 생각해도 내 삐의 'Good Bye' 멘트는
누가 뭐래도 바꾸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지금 해본다.
좋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