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처) 여주에 관하여...

작성자  
   achor ( Hit: 204 Vote: 4 )

아춰가 타인을 평가하여 글을 올릴 권리는 전혀 없쥐만~
그냥... ^^;
(여주 싫으면 바루 지워줄께~)

글쎄 어디서부터 써야 하나...
솔직히 여준 아처가 울 학교 자게에서 봤었거덩~
'아기사과' 아이디두 귀엽잖아~ 그치?
구래서 여주 글 꽤 읽어봤쥐~

글구 며칠 뒤 울 학교 정모에 나갔는데~
여주가 잠시 스쳐 지나가더라구~
딴 약속이 있다구... ^^
첫인상은 괜찮았쥐~ 크크~

그리고 어느 술집에서 울 학교 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있는데~
여주가 뒤늦게 왔더라구~
같이 얘기두 하구~ 쿠~

근데 마침 갈려구 하는데 경찰이 덮친거야~
한 경찰이 날 잡더니 몇년생이냐구 묻더라구.
구래서 76년 4월생이라구 했쥐~
(그때가 4월은 분명히 지난 어느 날이었거덩~)
그랬더니 무슨 띠냐구 묻길래 용띠라구 말하곤
무사히 여주랑 빠져나와서 같이 지하철을 타구 왔단다~

지하철에서 여주랑 얘기를 쫌 했는데~
아버님이 아춰 직속 교수~ 헥~
성격두 좋구~ 말두 잘 통하구~ 괜찮았쥐~
여주가 내리는데 아춰가 집까지 바래다 줄까 했더니~
사양을 하더라구~ (아땔 생각해서...)
사악 아춰두 결국 못 바래다 주구 그냥 집으로 갔쥐 모...
(미안~ 여주..)

그 때 여주가 자기 글 좀 많이 읽어달라는 말을 했던 게 기억나는데~
이미 아춰가 거의 읽었다구 했잖아~
그냥 그 말 안하구 씨익~ 하구 웃어줬쥐... 크크~

그렇게 여주를 알았구~ 여주가 칼사사에 가입을 했구~
학교에서두 가끔 만났구~ 구렇게 친해졌쥐 모~

일전에 전혀 기억이 안 나쥐만
아춰가 술 마시구 여줄 성추행한 사건이나~
엠티 가서 그 쫍은(1인용두 안 됨) 텐트에서
같이 낑겨서 잔 기억이나~
모두모두 다 소중한 추억이 되어 버렸당~
후~~~

앞으로두 자주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구~
칼사사두 자주 오구~~

그럼~ *^^*


자랑찬 칼사사 무적 두목
3672/0230 건아처


본문 내용은 10,377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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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3/16/2025 18: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