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상상 PART2

작성자  
   후오우 ( Hit: 196 Vote: 10 )

만일 내가 지금 다니는 곳에 안 다녔다면 어디에 다니고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그 곳'..... 되든 안 되든 원서를 그 곳에 집어 넣었겠지.

재수좋으면 붙었을테고, 재수없으면 재수했겠지...-_-;

그 다음 떠오르는 곳이 신촌에 있는 학교... 그런데 거기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오히려 신촌보다는 한국외대가 마음에 들었다. 왠지 학교 분위기가 좋고 편안했다.

한국외대..... 난 거기 대해 아는 바는 없지만 왠지 좋아 보였다.

..........후회되는 점은 외대 시험 치러 가는 날 내 책가방 속엔, 필통과 그 전날 산

만화책 1권, 그날 아침에 산(시험을 오후에 쳤다.) 오락CD 1장밖에 들어있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냥 갑자기 1년 전 일이 생각났다. 이젠 돌아갈 수 없겠지.............





본문 내용은 10,306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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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날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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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02/26/2009 00:56:26
Last Modified: 08/23/2021 11: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