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2020에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C.A.S.E.가 촉발한 미래의 변화, 미래 지향 마케터의 Success Factors
2020년, 현 시점에서 각 기업 간 미래 생존을 건 가장 치열한 각축이 벌어지고 있는 장 중 하나는 모빌리티 생태계이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나 부품사 뿐만 아니라 MSP와 통신사, 심지어 Sony와 같은 가전업체까지도 전기차를 미래 먹거리로 내세우고 있는 형국이다.
C.A.S.E.가 촉발하고 있는 변화는 단순히 이동과 통신에 그치지 않은 채 우리의 일과 생활, 모두를 혁신시키고 있으며, 산업 간 경계의 파괴, 이종산업 간 융합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고객, 시장, 상품… 모든 것이 바뀌는 혁신의 시대에 미래에 대한 이해와 준비는 이제 마케터의 선택이 아닌 필수일 수밖에 없다.
소리 없는 전장의 중심에서 영역을 초월한 글로벌 자이언트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하여 미래 시장과 고객의 변화를 살펴 보고, 미래 마케터가 갖춰야 할 Critical Success Factors를 제시한다.
* C.A.S.E. : Connected, Autonomous, Shared, Electric
권순우
권순우 책임은 90년대 후반 스타트업을 창업한 벤처 1세대로, 2010년 기아차에 합류한 이후 디지털 및 빅데이터 마케팅, 모빌리티 전략 등을 주도했다. 디지털 신기술을 통한 혁신을 하고 있는 그는 특히 마케팅에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하여 정교한 고객/시장/상품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 전문가로, 해외시장 공략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아차의 미래 전략인 Plan S를 추진하며, Ownership에서 Usership으로 변화하는 고객 및 시장의 흐름과 Electrification, Autonomous driving 등 기술 변화를 융합하며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