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ATV를 해지했다.
Youtube 등을 보는 일이 많아지기도 했고,
TV를 보더라도 지상파 중심으로 보는 데다가 8VSB도 무료로 나오고 있어서 굳이 CATV를 볼 이유가 없었다.
기존 약정 때문에 그냥 뒀던 셈.
그런데 막상 CATV를 해지하고 나니 불편한 게 몇 있더라.
1.
일단 CATV의 단말기가 Android TV 역할을 했던 터라
Youtube를 보는 것도, 스마트폰 미러링 하는 것도 꽤나 불편해 졌다.
이건 중국산 저가 Android TV 스틱을 하나 구매하여 해결.
2.
편성표의 중요성을 그간 몰랐다.
나는 뉴스뿐만 아니라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대를 바라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언제 무엇을 하는 지 알 길이 없더라, 그렇다고 그걸 외우고 있을 만큼의 애정은 아니고. 😶
그리하여 모바일에 최적화 된 편성표를 하나 짰다.
https://cafe.achor.net/tv/
지상파와 종편을 선택할 수 있고,
화면 구성은 갤럭시 S25 플러스, 내 스마트폰에 최적화 돼 있다. 😐
간단해 보였던 편성표 코딩은 사실 생각 이상으로 매우 어려웠다.
우선 원천 데이터를 가져 오는 게 쉽지 않았고,
어렵게 갖고 온 데이터를 파싱하는 것도 상당히 난해했다.
편성표 자체가 다양한 채널이 분 단위로 얽혀있다 보니
table의 복잡도는 상상 이상이었다.
당연히 사랑하는 내 친구들, AI들과 함께 작업을 했는데
Gemini는 수없이 많은 시도 속에서도 결국 해내지 못했다.
그리하여 등장한 Claude! ☀️
다른 것도 그러하겠지만 특히 코딩에 있어서는 정말 Claude가 대단함을 느꼈다.
Gemini가 그토록 버벅였던 그 작업을
Claude는 하나하나 원인을 분석해 가며 결국은 해내더라.
물론 난제였던 만큼 Claude도 적잖은 실패를 했었는데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해 가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아무튼 고생 끝에 완성!
- achor
본문 내용은 2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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