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사사 게시판』 24845번
제 목:(아처) 문화일기 26 Color of Night
올린이:achor (권아처 ) 97/10/09 10:37 읽음: 20 관련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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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 of Night, 1994, Richard Rush
<잡담>
가끔 색을 밝히는 친구들이 Bruce와 Jane의 수영장에서의 씬이
그토록 압권이라며 권했던 영화였다.
그러기에 K2TV에서 방송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그다지 흥미가 가지 않았다.
당근 말하지 않아도 적당히 삭제될 것이 분명했기에... --;
다른 관심을 가졌던 영화들과는 달리
이 영화는 그 압권을 제외한다면
스토리 부분에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다.
11시 시간을 칼같이 맞춰 아처제국으로 돌아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워
담배를 피며 영화를 맞이하였다.
<스토리>
영화에 문외한인 내가 정확히 장르를 구별하기는 쉽지 않으나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라 결정지었다. -_-;
뻔하게 범인은 최대한 의외의 인물이어야 했고,
수사선상에는 전혀 범인이 아닌
5명의 환자와 1명의 정신과 의사가 올라야 했던... --+
불행히도 그가 그녀인지는 보기 전까지
알아맞히기 못했다. !.!
<음향>
괜찮은 편이었다.
할 말이 없군~ --;
* 배유정 돋나 썰렁하군~ -_-;
<배우>
Bruce의 대머리는 왠지 덜 빛났으며
의외로 평소보다 조금 멋있어 보이기도 했다. --;
Jane의 미모에는 으하하~
반하지 않았다~ ^^;
<에필로그>
극본이 괜찮은 미스터리 스릴러라면
저예산으로도 괜찮은 인기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그나마 확인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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