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풍경 (2002-09-14)

작성자  
   achor ( Hit: 1022 Vote: 20 )
홈페이지      http://empire.achor.net
분류      개인

오랫만에 학교를 갔지요. ^^
그리 많이 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4년이란 시간은 짧지 않은 시간인지라
여전히 고향과 같은 포근함을 주더군요.




친구들은 다들 취업이 확정되어서 폐인 같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만
저는 열심히 수업을 들었습니다. ^^v

강의실에서 담배를 피거나 지각을 일절 용납치 않는 교수님의 수업이
예전과는 달리 빡빡함 대신 그저 재미있고, 독특하게 느껴지는 걸 보니
제가 학교를 많이 그리워 했긴 했나 봅니다.

식당에서 먹은 학교 밥도 아주 맛있더군요.


아직은 일주일에 4일이나 가야할 수원캠퍼스가 낯설고 어색한 게 사실이지만
이번 한 학기 잘 버텨내면 그 역시도 이곳과 같은 편안한 느낌을 줄 거라 확신합니다.

- achor WEbs. achor


본문 내용은 8,100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Post: https://achor.net/board/diary/656
Trackback: https://achor.net/tb/diary/656
RSS: https://achor.net/rss/diary

Share 밴드공유 Naver Blog Share Button

Login first to reply...

Tag


     
Total Article: 1961, Total Page: 273
Sun Mon Tue Wed Thu Fri Sat
1
Summer's Over [2]
2
200107 yoona와 함께....
2학기 수강신청 [3]
3 4 5 6
임도연 생일 [1]
7
8
증인 [5]
9
등교 첫 날 [1]
독립기념일
10
주전자 [1]
四色
11
불면 [9]
12 13 14
학교 풍경
15 16 17
첫 예비군 훈련
18 19 20
용민 출국 [2]
용민 떠나던 날 [2]
21
코카콜라라이트레..
22 23
위기의 남자
24
수업을 들으며...
25
유치했었다. [4]
26 27 28
요 며칠
29 30
TV People
         

  당신의 추억

ID  

  그날의 추억

Date  

  Poll
Only one, 주식 or 코인?

주식
코인

| Vote | Result |
First Written: 09/27/2001 13:51:56
Last Modified: 09/06/2021 17: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