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사사 게시판』 25078번
제 목:(아처) 문화일기 30 MURDER AT 1600
올린이:achor (권아처 ) 97/10/17 00:25 읽음: 23 관련자료 있음(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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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DER AT 1600, 1997, 드와이트 리틀
<잡담>
아처가 처음으로 얻은 시사회 표였거든. -_-;
너무 기쁜 나머지 미니스커트의 여인에게 같이 가자고 그랬건만~
엉엉엉... !.!
약속있다고 안 된대잖아~ 흑~
그래서리 당시 통신에 있던 연미랑 함께 가게 됐어~
오늘 수업이 빡빡했음에도 학교를 안 갔잖아~
무진장 널널해서리 오랜만에 바둑을 두고 있었는데~
흐핫~!
두다보니 약속시간인 4시 40분이 벌써 다 됐던 거였어~ ^^;
같이 두던 상대방에게 돋나 미안하다고 하고선 대한극장 앞으로 갔건만
푸핫!
세상에... [시사회 취소] --;
이런 황당할 때가... -_-;
다행히 미니스커트 여인이 안 나와서 망정이쥐~
이미지 구길 뻔~ 푸하하~ ^^;
대한극장 앞에서 연미를 만났는데
흘~ 그 옆에 있던 은영(indigo96)과 그 남자친구~ 푸하하~
또 성민(이리사냥)과 그 남자친구도 봤당~ 흘~ -_-;
(왜 그케 꼭 붙어 다니는 거얏! \./)
영화를 보여주겠다고 했으니... 흑~ 보여줘야지~ !.!
이렇게 아처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뜯기게 되는 것이었어~ 어흑~
명모에서 G.I.Jane을 한다는 햇소리를 믿고 명보로 힘들게 걸어갔는데~
푸핫! 제인은 개뿔이 제인이 ! -_-;
다시 서울극장에서 할 것이란 햇소리를 또 다시 믿고 걸어갔는데!
~~~~
역시 -_-;
오는 18일 날 개봉이래잖아! 밥팅아! -_-;
그래서 선택한 게 MUDER AT 1600이었단다~ ^^
<감상>
Shadow Program 이후로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미국 대통령 주위의 얘기였어. -_-;
모 어느 영화 평론가가 그 점에 대해 떠들어 대는 것을 보긴 했어도
난 별 생각 없으니깐~ -_-; 할 말이 없구~ ^^
'를 능가하는 완벽한 시나리오'
''97년 하반기 최대 야심작'
따위의 거짓같은 문구에 현혹된 멍청한 은영! !.!
스토리도 별루였고,
액션영화다운 통쾌한 액션도 별루였고,
또 게다가
여배우도 별루~ -_-;
푸핫! 그러나 요즘 잠을 하두 많이 자놔서
간만에 영화 보면서 안 졸았당~ ^^;
<에필로그>
버거킹에서 저녁 먹구, 커피샵에서 차 마시고 헤어졌는데~
으궁~
돋나 걸었더니 다리 아퍼~ !.!
또 서울극장은 신관임에도 돋나 좌석간 공간이 적어서 불편~ --;
그래도 모~
나름대로 즐거웠던 하루였당~ ^^
그치? 연미, 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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