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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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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이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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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잡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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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잠깐 엄마랑 밖에 나갔다 온 걸 빼곤, 주말내내 집에 있었어요.
제 주말계획은 친구를 만나서 놀던지, 아님 써야할 레포트를 끝내던지,하는
것이었답니다. 그치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계속 자다가 TV보다가 모처럼의 널널한
주말을 보내버렸군요.
오빠가 오늘 제 바이오리듬을 봐주었는데요,
신체지수, 감성지수, 지성지수 모두 -90대라고 해요~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건지 아무것도 하기가 싫더라구요.
요즘은 언제나 무덤덤하게 하루하루를 보내요. 기쁠일도 슬플일도 없는.
평일 제 모든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거든요. 그렇다고 공부를 하는건 아니에요.
그냥 그래야할 것 같아서..
이러다가 5월이 오기전에 전 너무 지쳐버릴지도 몰라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자신이 진정 무엇을 하고 싶은건지 아는 것만도 어려운 일인텐데요.
아처님은 그래도 행복하게 사는 것 같아요.
글을 보니 음반(?)도 내봤고, 또 지금 웹디자인도 하고 있으니까요.
글을 쓰다 생각해보니 제목이 '기분이 좋아요!'군요. --;
예, 그래요. 지금은 기분이 좋답니다. 지금 이 순간은요~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어요. ^^
벌써 잠들었어야 할 이 시간에, 기분이 좋아져서 아처님의 게시판에 이렇게 글도
쓰고 말이예요~
근데, 왠 경어냐구요? 글쎄요..
저 밑에 분들이 다 존대말을 쓰니까 그냥 이렇게 써지는데요~~
저도 잘 하는거 있어요. 저도 잠자는 것 만큼은 누구한테 뒤지지 않을껄요~
또, 지각도 얼마나 잘하는데요~~ 전 유치원시절부터 항상 지각을 했답니다.
그치만, 이젠 안그럴려구요~ ^^
민물장어님, 캐나다에 사세요? (이거 보실려나.. --;)
제 친구중에 캐나다에 6개월정도 공부하고온 애가 있는데요~
정말 굉장히 춥다고 들었어요. 아직도 추운가보죠? 그냥 생각나서요..
아, 그리고 마릴린 맨슨은 저에겐 없답니다. 저한테 그런거 아무것도 없어요~
마릴린 맨슨은 왜요? 전 마릴린 맨슨 좀 무서워해요~ ^^;
글이 길어졌네요.
빅맥을 드셨군요? 맛있죠? ^^
징거버거는 곧 사드릴께요~ 근데, 아처님이 바빠보여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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