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장어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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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장어의 꿈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 뿐

이젠 버릴것 조차 거의 남은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 속에

고개를 들어 짐을 꾸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 쉬지 말고 가라하는



저 강들이 모여 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번만이라도 이룰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익숙해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마저 두려울 뿐인데

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 하나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하루 또 하루..

무거워 지는 고독의 무게를 찾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듯이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 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번만이라도 이룰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지 위해..

--------------------------------



오늘은 기분이 그리 좋지 않아요

유난히 한국의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이 그립군요



참.. 후훗.. 어제는 소개팅을 나갔더랬어요

머리털 나고 두번째 하는 소개팅이었죠

아직도 순순한 마음에.. 잠을 설쳤대요.. ==;;



오움.. 지루한 생활에 새로운 자극이었어요^^;;

아니.. 쿠운 충격이었더랬습니다.. =="

어머님께서 따뜻한 위로 한말씀 해주셨어요

"윤아야.. 진심으로.. 참 안됐다.."



지금도 가시지 않은 그 충격..

꿀꿀한 마음에 보탬이 되고 있네요.. ^^



후움..

요즘은 힘들다.라는 말을 쓰기엔 보잘것 없이 작은 거지만..

그래도.. 꿀꿀해요..

갑자기 고민이 많아 졌거든요.. 후우..

그렇다고 친구를 찾고 싶지는 않아요..

그저.. 때론 좋아하는 음악을 같이 들을수 있는..

그 누군가가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살짝.스치는군요^^



음.. 내일은 많이 바쁠것 같아요

인터뷰도 봐야 하고.. 시험 준비도 해야 하니까요..

몸이 찌뿌둥 해요..

뭔가 새로운 일이 일어났으면..

사랑하기 좋은 날이에요.. *^^*









본문 내용은 9,075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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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09: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