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그 가치없음에 대해서

성명  
   승주 ( Vote: 131 )



1. 슬픔이나 기쁨따위 그런 감정과는 무관하게 눈물이 흐르는 걸 오빠도 경험

해본적이 있나요.



전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앓아요. 환절기가 되면 심해지구요.

게다가 이젠 안구건조증도 겹쳤어요.



눈물이 주륵주륵 나요. 쓸데없이 눈물이 흘러서 눈은 뻑뻑해지고.

의사말대로라면 정말 못견딜때쯤 인공눈물을 넣어줘야해요.

지금은 냉장고에서 한기를 저장하고 있을.



2. 지쳤다구 했죠.



지쳤어요, 저도.

이제 사람들이 쓸데없이 많은 건 질색이에요. 힘들어.

내가 너무 유쾌하게 구는 것도 싫고. 피곤해.



일상, 그 말이 주는 나른함. 권태로움. 그런 게 좋네요.



지친 오빠와 오빠친구분들. 부디 편해지길 바래요.

유지태처럼 멍한 표정지어보세요. 그러다 보면 정말 멍해져요.

그럼 좀 편해질지도 모르는데.





-- 나두 좀 멍해져야지.

눈물따위 좀 가치없으면 어때.하구 생각해야지.





승주









본문 내용은 9,041일 전의 글로 현재의 관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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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68답변      Re 1: 형 여기에 한번 들려보세요. achor 2000/05/28
3967영상    인간의 잔인함에 관하여... achor 2000/05/28
3966         Re 2: 그렇군요. 김신갑 2000/05/28
3965     지금 미스코리아 보고 있어요. ^^ 김신갑 2000/05/28
3964       Re 1: 도마에 오른 동영상에 관하여 (to al Guests) 사타구니 2000/05/29
3963답변      Re 1: 지금 미스코리아 보고 있어요. ^^ achor 2000/05/29
3962     눈물, 그 가치없음에 대해서 승주 2000/05/29
3961답변        Re 2: 인간의 잔인함에 관하여... achor 2000/05/29
3960답변      Re 1: 눈물, 그 가치없음에 대해서 achor 2000/05/29
3959영상Download: 115, Filesize:    무료한 일상속의 웃음.. gbeam 2000/05/29
3958영상Download: 112, Filesize:      Re 1: 무료한 일상속의 웃음.. achor 200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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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56         Re 2: 지금 미스코리아 보고 있어요. ^^ 민물장어 2000/05/29
3955     정말 우낀 그림입니다. 김신갑 2000/05/29
3954 Download: 267, Filesize:    :b applefile 2000/05/29
3953       Re 1: 정말 우낀 그림입니다. applefile 2000/05/29
3952답변      Re 1: !_! achor 2000/05/30
3951         Re 2: 감사합니다. 김신갑 2000/05/30
3950 Download: 266, Filesize:    허준 스타크 버전 (퍼옴) applefile 2000/05/30
3949     애플파일? [애플파이(applepie)] 님께... 김신갑 200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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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Written: 11/06/1999 04:17:00
Last Modified: 02/27/2025 09: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