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사랑이라고 하는 목적만 확정되면 그 목적의
실형을 위해 수단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목적과 수단은 상관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의미에서
"용감하게 죄를 지으라"고 한 루터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상황윤리의 사랑 원리 중에서..
법학통론 책을 읽다가 반은 수긍이 되길래, 적어 보았어요.
전 어제 일본판 '링'을 빌려서 봤는데요.
우리 나라 '링'은 졸작이더군요.
(음.. 왜 만들었을까... --;;; 다른데 투자를 했으면 좋았을것을.)
내용 흐름이 연결되지 않는다는게 첫번째 이유라고 할 수 있을거 같네요.
책으로는 2권까지 읽고 제 3권 '루프'는 아직 못봤는데요.
조만간 독파 할려고 합니다.
근데, 영화에선 약간 상투적인 느낌을 갖게 해요.
살 수 있는 방법이 'copy'라고 끝을 맺으니까요.
그런 끝은 외계인이 등장하는 영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설정이거든요.
하지만, 작가인 코지는 책에선 다른 설정을 하죠
자기 자신을 증가시키는 바이러스 본능을 집어넣죠.
음하하하. 왜 이 책이 절 통쾌하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는 건지는
좀 더 두고봐야 알 것 같네요.
영화 링 1편을 자세히 보면요.
류지가 암호를 적는 장면이 보일 거에요.
맨 처음에 링을 읽을땐, 젤 재밌었던 것이 이야기가 아니라
암호였어요. 아.. 'ring'은 숫자로 '189147'이구나..
또 'mutation'은 '13212012091514'이구나.. ^^;;;
아무리 숫자를 엉켜 놓아도 단어가 만들어지는 것이
신기했거든요~ ..
그래서, 제목도 제가 숫자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요즘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에요.
예전엔 드라마 영화를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블레어 웟치','옥시즌'같은 류의 영화를 잼있게 보고 있어요.
하지만, 스크림이라든지. 패컬티는 엄청나게 싫어한답니다. --;;;
공포 영화라고 해서 같은 쟝르에 넣는 다는게 불만이에요.
시험 기간이지만, 공부는 하면 되는 것이고,
별 어려운 건 없답니다.
우선, '링'을 독파해서 긴~ 감상문을 하나 올리고
교수님이 말씀하셨던 황당한 관념론자 '소피스트'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네요~
우웃.. 그럴려면, 빨리 시험이 끝나야 할텐데.
6월 마지막 주까지 시험이랍니다. 끙...
'링'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장면이에요.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applefile
|
Please log in first to leave a comment.
|
|